2020.10.20 (화)

  • 맑음동두천 19.6℃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20.7℃
  • 맑음대전 19.3℃
  • 맑음대구 21.0℃
  • 맑음울산 17.9℃
  • 맑음광주 21.6℃
  • 맑음부산 19.4℃
  • 맑음고창 19.7℃
  • 구름조금제주 20.4℃
  • 맑음강화 15.4℃
  • 맑음보은 19.6℃
  • 맑음금산 19.3℃
  • 구름조금강진군 20.4℃
  • 맑음경주시 19.1℃
  • 맑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증권

[2020국감] 정영채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번호, 담당부서에 전달”

“상품 담당자 소개해달라고 해서 쪽지 넘겼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옵티머스 관계자 전화를 받은 후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연락처를 담당 부서에 건넸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펀드 승인 결정 전 옵티머스 관계자와 접촉한 적 있는가’라는 취지로 질문하자 “2019년 5월 김진훈 옵티머스 고문으로부터 전화가 온 적 있다. 상품 담당자를 소개해달라고 해서 상품담당자한테 접촉해보라고 쪽지를 넘긴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김진훈 고문은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이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양호 전 나라은행장,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함게 옵티머스 고문 중 한 명이다.

 

지난 5월 옵티머스 사기 의혹이 드러나기 한 달 전,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NH투자증권 사내 방송에 출연해 펀드를 홍보한 사실도 확인됐다.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금감원이 지난 4월부터 옵티머스에 대해 서면조사를 하던 중 김 대표는 NH투자증권 사내방송을 통해 직원들한테 옵티머스를 선전했다.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라고 따졌다.

 

이에 정 대표는 “통상 펀드 운용사 대표 등이 사내방송에 출연하는 것으로 안다. 사업부 주관으로, 저한테까지 안올라왔다”고 해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회계부정 막는 ‘경영의 골든아워’ 신재준 성현회계 상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홍채린 기자) 심장이 멎은 지 10분 후, 심근경색은 1시간 후, 뇌졸중은 3~4시간이 지나면 손을 쓸 수 없게 된다. 생명을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을 골든아워라고 부른다. 국내에서는 얼마 전까지도 기업의 골든아워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 부실회계에 대해 경영진들은 쉬쉬했고, 법제도도 부실했다. 그리고 대우조선 회계부정 사태로 뼈아픈 수업료를 지불해야 했다. 포렌식(forensic) 분야가 기업경영의 응급의사 역할로 주목받은 것도 최근의 일이다. 성현회계법인은 기업의 골든아워에 대비해 중견급 법인으로서는 사실상 최초로 전담 포렌식 조직을 갖췄다. “병법에서 싸우지 않고 적을 이기는 것이 최선책이듯이 부실도 발생하기 전에 방지할 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이다.” 성현회계법인 포렌식 리더, 신재준 상무를 통해 기업의 골든아워에 대해 들어봤다. 포렌식, 외면 받던 기업의 응급수술 “나도 수술이라는 말만 들어도 겁이 난다. 기업 입장에서 포렌식 조사는 두려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환부에 접근하려면 수술과 출혈을 감수해야 하는 것처럼 포렌식 조사도 기업 내부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할 수밖에 없다.” 포렌식은 증거수집을 위한 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