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꽁꽁 얼어붙은 도로, 사고 위험↑...교통사고 후유증 예방법은?
추운날씨에 얼어붙은 도로는 겨울철 교통사고 중요원인 중 하나다. 도로가 살얼음(일명 블랙 아이스) 상태일 때 제동거리는 시속 50km 주행 시 마른 노면 대비 승용차는 4.4배, 화물차는 7.4배, 버스는 7.7배 증가하기 때문에 아무리 운전을 잘 하는 주행자라 하더라도 사고의 위험이 크다. 특히 지열이나 햇빛이 닿기 어려운 교량, 응달은 노면 상황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해당 구간을 지날 때에는 차간거리 유지, 감속운전을 해야 한다. 안전에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발 빠른 대응으로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한다. 사고를 당한 뒤에 일정 기간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통증이나 증상을 총칭하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당시에는 별다른 외상이나, 이상 징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보니 엑스레이 등 검사에서도 이상 소견이 딱히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불규칙한 잠복기를 거치는 교통사고후유증은 인대 등의 연부조직 손상, 근육 긴장, 어혈로 인한 머리·턱·목·어깨·팔·허리·다리·무릎 통증, 저림증상, 현훈(어지러움), 구역감(미식거림), 심계 정충 (가슴 두근거림), 불안, 불면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교통사고 후유증 관련 한방 프로그
- 기운찬한의원 최승범 원장
- 2021-03-05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