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통증, 도수치료·연골주사 등으로 개선 가능
퇴행성 관절염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노화 등으로 인해 50대 이상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무릎질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만이나 관절 외상 등의 사유로 발병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비교적 젊다 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무릎은 신체의 하중을 견뎌내는 한편, 우리가 일상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활동의 바탕이 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평소부터 꼼꼼하게 상태를 살피고 관리 해주어야 한다. 이에 평상시 무릎 관리 방법과 퇴행성 관절염의 비수술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 퇴행성 관절염,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까? 퇴행성 관절염은 증상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뼈가 갈리는 듯한 소리와 함께 무릎 뒤쪽 부분이 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과 함께 심하지 않은 정도의 열감이 지속된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진행 정도에 따라 서로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데 가장 심한 중증3단계의 경우에는 이미 연골이 심하게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관절강이 좁아지면서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게 된다. 당연히 가장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관절을 제대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지기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 등 수술적 치
- 김포 김포풍무신경외과 김동호 원장
- 2021-03-22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