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풍치나 사고로 전체 치아 상실해도 전악임플란트로 자연스럽게 대체 가능
치아는 음식물을 잘게 자르고, 부수고, 으깸으로써 소화기관의 부담을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치아가 이상이 생겨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한다면 영양소 섭취가 어렵고 소화기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치아 일부가 문제가 됐다면 전반적인 저작력 저하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많은 치아를 상실하게 된 경우에는 저작력 문제는 반드시 따라오게 되며 이를 치료하는 비용이나 시술부담 또한 클 수 밖에 없는데 이 때는 저작력 약화를 막아줄 수 있는 대체치료인 전체치아 임플란트(전악임플란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전악임플란트’는 심한 풍치나 충치, 사고 등으로 치아를 모두 상실하거나 빼야할 때 치아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이다. 예전엔 전체틀니를 해야 부분적으로만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으로 절충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기술의 발달로 전체 치아를 임플란트로 대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악임플란트라고 해서 치아의 개수만큼 모든 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최소한의 임플란트 매식체를 식립한 뒤 그 위에 연결된 보철물(브릿지)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시술된다. 이에 따라, 강한 저작력을 원하는데 전체 치아를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 매직키스치과 정유미 대표원장
- 2021-04-30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