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대장질환 정확도 높은 대장내시경 진단! 위내시경 동시에
몸에 증상이 나타나야만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40대~50대가 되면 암 뿐 아니라 건강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조기검진을 받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여러가지 대장질환, 위질환 등을 조기에 잘 발견하면 빠른 치료 및 대장암, 위암 등 악성질환의 경우 충분히 예후가 좋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변을 본 후에 잔변감이 남거나 변이 가늘어지거나 출혈, 혈변을 보는등 대변습관의 변화를 느끼는 경우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변을 보고나서 휴지에 피가 묻어나거나 변기에 피가 뚝뚝 떨어질 경우 많은 분들이 단순한 치질로 여기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출혈색이 선홍빛이 아니 검붉은 빛을 나타낸다면 다른 대장질환일 수 있기에 가까운 내시경센터에 내원하셔서 대장내시경을 꼭 받아보아야 한다. 대장질환 진단을 위해 대변잠혈검사, 대장조영술, 대장내시경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지만 그 중 대장내시경 검사가 정확도가 가장 높다. 내시경 검사는 대장이나 위 내부를 절개없이 특수 내시경카메라를 이용해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질환유무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검사로 질환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 연세신통외과 나재웅대표원장
- 2021-05-24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