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추운 겨울철을 맞이해 사회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신당동 서울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NH농협은행과 강레오 셰프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맛있는 겨울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결혼이민자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수 농협은행 수석부행장과 농협은행의 ’농가소득 올라올라 국민공감 캠페인‘ 홍보모델 강레오 셰프가 함께 참여했다. 다문화가족 100여명에게 목도리와 햅쌀, 강레오 셰프가 직접 준비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말린 고구마, 두부과자 등의 영양 간식을 선물했다. 서울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지훈 어린이 등은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손편지를 최창수 수석부행장과 강레오 셰프에게 전달했다. 최 수석부행장은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 맛있는 간식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고객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에쓰오일(S-OIL)과 공동 마케팅, 신상품 개발 등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에쓰오일과 제휴해 고객들을 위한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모바일 플랫폼 쏠(SOL)을 통해 해당 정기예금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에쓰오일 주유시 할인혜택과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리워드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쓰오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복지형 협약대출을 지원하고 에쓰오일 계열 주유소와 충전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할 에쓰오일의 중장기 성장 투자 시 금융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에쓰오일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서 양사의 고객과 파트너사, 임직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대고객 우대 프로그램 개발, 사회공헌 방안 등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이 택시업계와 카풀업계의 갈등을 조정하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현희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 김태년 정책위원장 등 여당 의원들은 18일 국회에서 4개 택시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를 통해 이들은 사회적 대타협 기구 설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4개 단체와 카풀업계, 정부, 민주당의 대표들이 모두 참여하는 방식을 구상하고 있으며 해당 기구 내에서는 양측 입장 조정, 합의안 마련, 택시업계 지원 방안 논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현희 TF위원장은 “카풀업계와 택시업계 뿐만 아니라 택시단체들 사이에서도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발생하고 있다”며 “책임있는 기구가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합의로 갈등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카풀업계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카풀업계에도 대타협 기구 참여를 요청 할 것”이라고 말했다.
BNK금융지주 ◇ 신규 선임 ▲전무 서재석(그룹리스크부문) ▲상무 정성재(그룹경영지원부문) 부산은행 ◇ 신규 선임 ▲상무 박경희(동부영업본부) ▲상무 박명철(업무지원본부) ▲상무 황명식(경남영업본부/울산영업본부) ▲상무 강문성(준법감시인) ◇ 승진 ▲부행장 안감찬(여신운영그룹장) 경남은행 ◇신규 선임 ▲부행장보 최홍영(여신운영그룹장) ▲상무 고영준(서부영업본부) ▲상무 안태홍(경영기획본부) ▲상무 민영남(CISO) ▲상무 김영원(창원영업본부) ▲상무 이정원(WM고객본부) ▲상무 예경탁(동부영업본부) ▲상무 김백용(여신영업본부/IB사업본부) ◇승진 ▲부행장보 유충렬(경영관리그룹장) ▲부행장보 안병택(IT본부) BNK캐피탈 ◇신규 선임 ▲부사장 신덕수(여신지원그룹장, 지주 퇴임) ▲이사 류희석(여신관리본부) ◇승진 ▲전무 김대우(경영관리그룹장) ▲상무 정호(D-IT사업본부) BNK투자증권 ◇승진 ▲전무 이봉기(부울경IB본부) BNK저축은행 ◇승진 ▲전무 박종수(경영기획본부) BNK시스템 ◇승진 ▲전무 나정호(IT사업본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4년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상임감사위원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18일 오후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상임감사위원 최종 후보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주 내정자는 국민은행 감사위원회 위원후보추천위원회의 5차에 걸친 회의와 2차례에 걸친 후보자군 압축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추가적인 자격검증 과정에서 결격사유 등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사회를 거쳐 오는 12월 26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주 내정자는 금감원 은행업무 총괄 부원장 출신으로 금융권 감사 업무 경험이 풍부한 감사 전문가다. 금감원 비서실장과 총괄조정국장, 은행업서비스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다양하게 경험했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 처리 등이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국제부흥개발은행(International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IBRD) 근무와 국제결제은행 바젤위원회 한국 대표 등을 역임해 글로벌 감각도 겸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주재성 후보가 보유한 감사관련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뿐만 아니라 우리금융연구소 대표, 신한금융지주 사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올 한해 90만명이 넘는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유관기관으로부터 금융교육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재로 민관합동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금융교육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13개 유관기관은 93만명에 대해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수요자 맞춤형 금융교육’이라는 방향 하에 생애주기별 교육과 취약계층 특화 교육,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교육 등을 제공했다. 청소년(1사1교)과 대학생(실용금융 강좌), 사회초년생(재무관리), 노년층(노후설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마련‧운영 중이며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장애인(점자도서‧오디오북), 다문화가족 재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위해 1박2일 금융캠프와 직업체험캠프, 보드게임, 금융빅게임(the lost city), 금융뮤지컬(유턴) 등 체험형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금융교육 추진계획도 논의됐다. 협의회는 내년에 총 100만명의 금융소비자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기로 목표를 수립했으며 생애주기별‧계층별 맞춤교육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카카오뱅크는 18일 서울광진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파트 소속의 한 직원은 지난 10월 고객 계좌의 거래내역을 모니터링하던 중 특정 계좌의 거래 패턴이 비정상적임을 포착했고 바로 해당 계좌의 통장주에 연락을 했다. 직원은 계좌주가 현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좌를 즉각 지급정지 처리하는 등의 기지를 발휘했다. 제보를 통해 이 사건을 수사 중이었던 서울광진경찰서는 카카오뱅크로부터 사건 수사에 결정적인 내용을 전달받았고 결국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윤정백 카카오뱅크 소비자보호파트장은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하고 고객의 계좌이용패턴, 거래 성향 분석, 위치 파악 등을 매우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당국,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내년에도 농협은행을 이끌 수 있게 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임기만료를 앞둔 계열사 4곳의 CEO 인사를 확정했다. 농협금융의 최대 계열사인 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의 연임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12월 은행장으로 이 행장은 지난 3분기까지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3분기 기준 농협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93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1%나 증가했으며 4분기 실적까지 더할 경우 역대 최초로 1조원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장과 함께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도 연임에 성공했다. 오 대표는 지난 12월 취임 이후 실적 악화를 겪기는 했지만 조직 안정화를 이루고 집중해, 폭염 피해 급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캐피탈은 대표가 교체됐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농협생명 대표에 홍재은 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내정했다. 홍 내정자는 금융시장 부문에서 10여년간 경력을 쌓은 인물로 농협생명의 자산 건전성 확보와 경영체질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캐피탈의 새 대표는 이구찬 농협상호금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최근 주요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ELS(주가연계증권) 등 파생결합증권과 관련해 불완전판매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ELS 등 파생결합증권의 발행 잔액은 101조원을 기록했다. 이중 개인투자자 잔액은 47조2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0.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60대가 25.4%로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이 전체 금액의 41.7%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층의 투자 비율이 높은 편이다. 투자자 수 역시 50대가 29.8%(22만3000명)로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21.5%(21만5000명)로 2위를 기록했다. 60대 이상 투자자수의 비율은 30.2%에 달했다.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80대 이상이 1억7230만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으며 70대가 1억230만원, 60대가 753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판매 채널별로는 은행신탁이 전체투자금액의 75.8%를 차지하고 있다. 은행신탁의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6400만원으로 증권사보다 1100만원 높은 수준이다. 특히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이 서울·수도권에서 기업들의 공시 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18일(경기도 판교)과 19일(서울) 이틀에 걸쳐 열리며 문의가 많았던 유통공시 중심으로 강의가 편성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공시교육 기회가 적은 비상장법인들의 참여를 위해 설명회 실시 개요를 개별 회사에 안내했으며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만큼 전국에 위치한 공시담당자들의 참석도 독려할 방침이다. 올해 개정된 기업공시제도와 공시서식 작성기준 등의 주요 변경내용과 개정취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정기보고서, 지분공시 등 공시제도의 케이스 별 위반사례를 함께 안내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의 공시담당자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설명회 강의교재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이 다수 소재한 판교에서 실시함으로써 공시 취약기업들의 공시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17일부터 내년 28일까지 겨울철 해외여행객들을 ‘HAPPY WINTER 환전·송금 페스티벌’를 실시한다. 농협은행은 행사 기간 중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이상 환전이나 송금하는 고객들에게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과 농산물상품권 50만원(2명), 농산물상품권 30만원(3명),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300명) 등의 경품을 추첨을 거쳐 제공한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에 농협은행을 해외체재비항목(해외유학생·해외체재자)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하는 고객들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신료(8000원)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지난 11월 출시한 ‘너도나도 환전’ 상품을 위한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의 퀴즈에 댓글로 정답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50명씩 총15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 2매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농협은행은 환전,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하는 고객들에게 ▲와이파이도시락(포켓와 이파이) 15% 할인 ▲공항철도 직통열차 1500원 할인 ▲공항 외투보관서비스 5000원 할인 등 다양한 제휴사 혜택도 제공한다. 유윤대 기업투자금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금융감독원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SK텔레콤과 손을 잡았다. 금감원은 17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SKT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SKT는 음성통화내용으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실시간 탐지하고 사용자에게 알람을 보내는 AI기술을 개발 중이다. 금감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 데이터를 SKT에 제공함으로써 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SKT는 기술 개발 후 해당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시스템 구축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SK텔레콤은 기술 개발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서비스 운영방식을 결정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추진 중인 사기 피해 예방 App 방식에 더해 AI 기술이 다양한 형태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옥금례씨 별세, 박성전·성원씨 모친상, 서남종(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전무)씨 장모상 = 16일, 전북 익산시 익산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8일. ☎ 063-851-944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EB하나은행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지, 얼마나 소비자 관점에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받은 기관은 향후 2년간 홈페이지나 광고물, 홍보인쇄물 등에 CCM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제정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손님 행복 헌장’을 제정해 모든 경영 활동의 가치판단 기준을 고객의 기쁨과 행복에 두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출범했다. 소비자 관점에서 채널별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제도와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재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보이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지난 12일 국민연금공단 경영지원시스템 고도화사업 TF팀 사무실에서 ‘주거래은행 정보시스템 개발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올해 1월 손태승 행장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만나 ‘국민연금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공단의 연금보험료 수납 업무를 비롯해 연금급여 지급, 본부 자금관리, 운용자금 결제 등의 업무를 전담 수행한다. 공단 주거래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은 공단의 기금분야 전산시스템을 개발하고 기획예산, 자산관리, 재무회계 등을 처리하는 경영지원시스템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IT기업인 대우정보시스템과 Tmax, 핸디소프트 외에도 삼정KPMG 등 총 34개사와 370명의 전문인력이 전주에 상주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연금공단의 전북혁신도시 이전 이후 진행하는 첫 대형 정보화사업으로 내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올해 2월 전문 컨설팅을 시작으로 사업범위를 확정하고 사업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전산시스템 개발을 통해 공단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내 보험사들의 자산건전성이 소폭 개선된 것을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국내 보험사들의 RBC비율(지급여력비율)은 6월말 대비 8.4%p 증가한 261.9%를 기록했다. 생명보험사는 263.3%에서 272.0%로 8.7%p 올랐고 손해보험사는 234.8%에서 242.8%로 8.0%p 상승했다. 가용자원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5조9000억원 증가했으며 요구자본은 신용위험액 증가 등으로 7000억원 늘어났다. 생보사 중에서 가장 높은 RBC비율을 기록한 곳은 푸르덴셜생명(471%)이며 오렌지라이프생명(438.1%)가 그 뒤를 이었다. 손보사는 다스법률비용보험이 1155.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퍼시픽라이프리가 572.5%로 2위를 기록했다. 반대로 DB생명은 169%로 생보사 중 가장 낮은 RBC비율을 보였으며 MG손해보험이 86.5%로 손보사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금감원은 “향후 RBC비율 취약이 예상되는 일부 보험회사는 자본확충과 위기상황분석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감독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이 2008년 농협경제연구소 대표로 취임하시면서 함께 일 하자고 직접 제안하셨어요. 약 2년 후 금융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셨고, 저는 농협에 남았습니다. 2014년부터 금융연구소장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습니다.” 송두한 NH금융연구소장은 1964년 출생으로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 대학교(Temple University)에서 경영학 학사, 재무학 석사, 금융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하이오주 오토바인 대학교(Otterbein University)에서 금융경제학 조교수로 재직 중2008년 농협경제연구소 거시금융연구 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처음 농협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 11월 21일 서대문 사옥에서 송두한 NH금융연구소장을 만났다. (조세금융신문=취재_이기욱 기자, 사진_김용진 기자) 기술의 변화에 따라 국내 금융산업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IT기술의 발전은 창구 중심의 은행 영업환경을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시켰다. 건물 1층만을 고집하던 각 은행 지점들이 2층으로 자리를 옮긴다거나 점포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현상은 이에 따른 결과다. 대외환경도 만만치 않다. 안으로는 늘어나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더민주는 14일 ‘자본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자활특위)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은 정무위원회 소속 최운열 의원이 맡았으며 김병욱 의원과 금융당국, 학계 등의 고위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한다. 자활특위는 증권거래세 폐지, 인하를 핵심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 의원은 최근 농어촌특별세와 증권거래세를 단계별로 인하 후 폐지하는 법률안 발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자활특위와 금융당국은 우선 지난 11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시 금융위는 ▲IPO(기업공개) 제도 개편 ▲코넥스 역할 재정립 ▲증권사 자금중개기능 강화 ▲혁신기업 자금조달 체계 개선 등의 혁신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관련 논의를 통해 자활특위는 내년 상반기까지 종합적인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조선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자동차·조선 부품업체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보증료를 출연해 총 2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상품인 ‘신한 두드림 자동차·조선 상생 대출’도 출시한다.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과 조선기자재 관련 기업들은 3년간 보증료 0.5%p와 우대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관의 보증료 우대 0.3%p를 추가할 경우 최대 0.8%p 보증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은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에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지원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최근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조선 관련 부품업체들에게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각종 컨설팅, 법률자문 등을 제공해 실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3일 여의도 본점에 ‘KB 소호 컨설팅 HUB’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전국에 10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약 1400여건의 컨설팅을 제공,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컨설팅 HUB에는 창업전문위원,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KB의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예비창업자와 기존 사업자를 위해 자금조달, 창업, 세무, 법률,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외부 전문가들도 초빙해 ‘KB 소호 컨설팅 데이’ 등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내년 상반기에도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수도권 지역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며 “고객 중심의 공간과 전국적인 소상공인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의 리딩뱅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