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넥스트칩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넥스트칩은 1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3천700원에 신주 27만271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김경수 대표이사(27만271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비온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30일 에이비온은 전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79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3천850원에 신주 2천6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이날 에이비온은 무상증자도 결정해 보통주 1주당 0.8주를 배정키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29일 '지배구조 개선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상장법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주가치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바람직한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안내하고,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울러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고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사전 신청 기업에는 회계법인이 계획 수립과 공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개별 자문을 제공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상장법인의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 노력과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장기업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설명회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새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 등을 개선해 국내 주식시장의 고질적 저평가를 해소한다는 기조를 세운 가운데 한국거래소(KRX)가 '코스닥 글로벌 기업'에 요구되는 관련 기준을 상향해 눈길을 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날 '코스닥시장 글로벌 기업의 지정 등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안은 2개 이상 기업지배구조 평가기관의 최근 기업지배구조 평가 등급이 'C등급 이상'이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코스닥 글로벌 기업 지정을 취소하도록 돼 있던 것을 'B등급 이상'으로 강화했다. 원칙상 코스닥 글로벌 기업은 기업지배구조 평가에서 B등급 이상을 받아야 지정될 수 있다. 다만, 최초지정시엔 C등급이라도 기업지배구조 평가 절차에 적극 협조하면서 B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면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조항이 있다. 지정 후 2년 뒤부터 지정유지를 위한 정기 평가 항목에 기업지배구조가 포함되지만, 기존 지침대로라면 C등급 이상이기만 하면 지정이 취소되지 않아 관련 노력을 할 유인이 적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 특성상 상대적으로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 측면이 있었는데, 대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교보증권은 25일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5급) 공개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마감은 다음 달 7일 자정까지다. 모집 인원은 00명이며,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보훈대상자, 장애인, 증권·금융 관련한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실무면접, 심층면접, 임원면접을 거치며 지원서는 교보증권 채용 사이트(https://iprovest.recruiter.co.kr)'를 통해 낼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래에셋그룹의 올해 7월 말 기준 고객자산은 총 1천24조원으로 집계됐으며, 국내자산은 752조원, 해외자산은 272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미래에셋증권의 고객자산이 549조원(국내 471조원, 해외 78조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고객자산이 430조원(국내 236조 원, 해외 194조 원)에 이르렀으며,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운용 중인 국내외 고객자산도 45조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그룹 측은 "1997년 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 만에 달성한 성과"라면서 "특히 작년 말 906조6천억원을 기록한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100조원 넘게 (고객자산이) 늘어나며 초고속 성장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2003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등으로 꾸준히 확장을 시도해 온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전략이 있었던 것으로 설명됐다. 그 결과 자기자본이 23조원에 이르고 세계 19개 지역에서 52개 해외 법인·사무소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24일 올해부터 금융업을 대상으로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 주석 재무공시가 도입됨에 따라 자산 10조원 이상 대형 금융업 상장사 28곳이 XBRL 주석 제출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XBRL은 기업 재무 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매출, 영업이익 등의 계정과목에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코드를 부여한 전산 언어다. 금융당국은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비금융업 상장사 등을 대상으로 재무제표 주석을 XBRL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부터 금융업을 대상으로도 XBRL 주석 재무공시가 확대되면서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금융업 상장사 28곳이 반기보고서부터 XBRL 주석 제출 대상으로 포함됐다. 자산 2조원 이상 금융업 상장사는 내년 반기보고서부터 XBRL 주석을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국내 금융업 상장사들의 재무 정보를 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XBRL 데이터를 제공해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국제 신뢰도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의료기기 업체 그래피가 다음 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3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 상장이 예정된 그래피는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투명 치과 교정장치를 만드는 곳이다. 세계 최초로 형상기업투명교정장치(SMA)를 상용화했다. 구강에 적용 시 자동으로 치아에 밀착할 수 있는 것이 기기의 장점이다. 그래피는 이 같은 기술력으로 유럽(CE)과 미국(FDA) 인증을 받았다. 연내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해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국의 경우 현지 대형 유통 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까지 의료 기기 인증 및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공모가는 당초 희망가 범위(1만7천∼2만원)보다 낮은 1만5천원으로 책정됐다. 김지은 DB증권 연구원은 "그래피의 설루션 사업은 치과와 대형 기공소가 원내에서 자체적으로 교정장치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 모델로, 소재·하드웨어·소프트웨어·로봇공정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한 게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래피의 매출채권 회전율이 2022년 6.7회에서 올해 1분기 4.9회로 하락해 채권 미회수 위험이 상승한 점, 단기성 차입금 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LK삼양이 2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3일 LK삼양은 전날 공시를 통해 2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면서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라고 밝혔다. 신주는 보통주 1972만주이며, 195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쓰이고 나머지 45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쓰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태광산업은 22일 공시를 통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태광산업이 관계사인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결성한 컨소시엄이 이날 제안서를 냈다. 지난 4월 애경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애경산업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애경산업 지분 매각과 관련해 매수 희망자들의 인수의향서를 신청받고 소수의 매수 희망자와 실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입찰 단계에서는 앵커에쿼티파트너스, 폴캐피탈코리아와 태광그룹 컨소시엄 등 3곳이 적격 인수 예비후보(숏리스트)에 올랐다. 태광산업은 주력인 석유화학과 섬유 업황 악화에 따라 사업구조 재편을 위해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 인수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올해와 내년에 1조5천억원가량을 투입하는 투자 로드맵을 공개했다. 투자 계획을 예정대로 실행하면 연말까지 1조원가량을 집행한다. 신규 진입을 모색하는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 인수에 자금의 상당 부분을 투입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