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이란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M.C. The Max가 부산 단독 콘서트를 KBS부산홀에서 오는 3월 15일 개최한다. M.C. The Max는 한국적 발라드에 주력을 두면서도 팝록과 펑크록, 테크노 록 등 폭넓은 음악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그룹으로, 지난 1월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7집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방송에서 라이브로 접할 수 없었던 7집 앨범의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관계자는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그들 특유의 음악색을 잃지 않고 묵묵히 그들의 자리를 지켜온 'M.C THE MAX(엠씨더맥스)'의 가슴 벅찬 감동을 이번 공연에서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기아차가 작년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11시 현재 기아차는 전날 대비 1600원(3.00%) 하락한 51,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95만주를 상회하고 있다. 이날 기아차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8% 줄어든 3조17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8% 늘어난 47조597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2% 감소한 3조81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작년 전체 실적은 저조했지만 4분기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11조766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0.9% 증가한 6502억원, 당기순이익은 28.7% 늘어난 9489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지난해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2시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2000원(0.85%) 하락한 23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 줄어든 8조31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87조307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0.7% 줄어든 8조99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호조를 보여 매출액은 크게 증가했지만 내수 시장의 부진과 국내 공장의 생산차질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원화 강세와 엔저현상까지 더해지면서 환율에 대한 압박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국제엘렉트릭이 3분기 호실적에 힙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국제엘렉트릭은 전날보다 400원(2.24%)오른 1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회사측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8.7% 증가한 106억8100만원을 기록 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5억8100만원으로 137.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73.6% 늘어난 80억7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문화재청 업무 관계자들이 직접 작성한 글을 담은 '현장에서 만난 문화재 이야기'가 발간됐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수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수리 법령ㆍ기준 등 다양한 문화재 정보를 담은 '현장에서 만난 문화재 이야기' 3집을 발간,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그동안 문화재 관계자와 관심을 지닌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연속 출판물로 기획 발간해 왔으며, 이번에 그 세 번째 이야기로 더욱 다양한 내용을 담아 펴냈다. 문화재 기법과 양식, 문화재 수리에 꼭 필요한 현장 지식 외에도 국내ㆍ외 문화재 현장 속 이야기, 수리에 관련된 개정 법령ㆍ기준 등을 해설 수록하였으며, 문화재 일선 현장의 문화재수리기술자·수리기능자·수리업체의 최근 현황자료 등도 함께 실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 책을 통해 문화재 수리 기술력의 저변 확대와 관련 자료 축적이 이루어지고, 문화재가 국민에게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갑오년 새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에 '문화가 있는 날' 첫 시행을 하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을 활짝 열고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시대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야간개방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시행하는 날이다. 특히, 유료로 운영 중이던 국∙공∙사립 전시 관람시설은 물론, 많은 국민이 즐기는 영화, 프로스포츠와 관람료가 다소 부담이 되던 공연프로그램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도서관은 야간개방도 실시해 온 가족이 함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은 "다양한 문화 분야와 민간시설로 확산되고 국민 모두가 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관람 수요가 늘고 문화 수요와 공급이 선순환 발전하는 건강한 예술생태계가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
조류인플루엔자(AI)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일바이오는 조류독감에 대한 이슈가 터지면서 3일 연속 상한가를 나타냈다. 제일바이오는 동물 의약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조류독감의 확산범위가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 또, 관련주인 파루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글 벳은 2일 연속 상한가에 21일도 상한가 근처까지 급등했다. 전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고창과 부안농장 3곳에서 발병한 AI가 폐사한 가창 오리떼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H5N8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AI의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는 살처분 범위를 발생농가 중심으로 500m 이내에서 3km이내까지 확대키로 결정 했다. 한편, 최근 급등하고 있는 제일바이오에 대해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예고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영국 에어버스와 A320 WBP(Wing Bottom Panal) 판가 인상 계약을 1126억5300만원에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3% 규모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으로 약세를 보이던 호텔신라가 반등에 성공했다. 장초반 1% 넘게 약세를 보였던 호텔신라는 11시40분 현재 900원(1.17%)오른 78,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27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10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던 호텔신라는 4분기 실적부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또다시 강세를 나타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호텔신라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7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9%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36억5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억2700만원 적자전환했다.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공장에 3801억7900만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타이어의 인도네시아법인 공장 2단계 증설 공사이며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1.80%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