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오는 29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제7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 상반기 경기 하방위험으로 IPO 진행 건수(50건)는 지난해 하반기(75건) 대비 약 33% 감소했다. 반면, 하반기에는 점차 회복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기술, 선도 우량기업들의 IPO 검토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PO 준비 기업에게 회계 및 세무 이슈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질적심사요건과 내부통제 측면의 준비사항을 포함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거래소 상장유치부 이임재 차장이 ‘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상장제도 및 정책방향’을, 삼정KPMG 강상현 상무와 장지훈 상무가 각각 ‘지정감사 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와 ‘상장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NH증권 노경호 부장이 ‘실무사례로 보는 IPO’ 주제 발표에 나선다. 삼정KPMG 한은섭 감사부문 대표는 “신외감법 이후 정보이용자들이 상장사에 대한 엄격한 수준의 재무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시장환경에서 성공적인 IPO를 위해서는 향후 직면하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유) 광장이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지식재산 환경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고객 초청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는 광장의 지식재산권 그룹 주요 변호사들이 대거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특허법원 판사 및 대법원 지적재산권조 재판연구관을 역임한 이헌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가 ‘최신 IP 판례 동향’을 주제 발표하고, 화학·제약 분야 전문가인 김경진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가 이 분야에서 자주 문제가 되는 ‘특허요건의 입증책임과 선택발명’을 설명한다. 곽재우 변호사(연수원 39기)는 ‘메타버스, 새로운 가상 융합 플랫폼이 가져올 변화와 기업의 대응’을, 맹정환 변호사(연수원 39기)는 사용자와 개발자가 꼭 알아야 하는 ‘테크 기업의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과 그 이용 시 주의사항’을 발표한다. 광장 지식재산권그룹장 김운호(연수원 23기) 변호사는 “올해도 지식재산권 관련 새로운 법적 쟁점이 등장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에 따라 새로운 이론과 판례가 집적됐다”며 “이번 세미나는 최고 전문가 집단인 광장 지식재산권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고객들과 공유하고 대화하는 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유) 율촌과 공익사단법인 온율이 지난 18일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ESG 경영실천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날 율촌, 온율,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소셜벤처‧임팩트 창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사업과 기타 상호 관심분야(문화예술 등) 및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장영기 율촌 변호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법률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의 공익을 실천하는 데에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지난 19일 오전 10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조직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 동천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과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천은 프로보노 활동을 희망하는 변호사들에게 사회적경제조직의 운영과 관련된 법률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개별 사회적경제조직과 연계하여 무료 상담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재단법인 동천 이희숙 변호사는 <사회적경제조직 법제도 개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진석 인증평가팀장은 <사회적기업 인증 실무>, 법무법인 더함 정순문 변호사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실무>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사회적경제조직의 대표 유형인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의 운영과 관련된 구체적 쟁점을 다루었다. 재단법인 동천 황인형 변호사는 <협동조합 운영 쟁점 사례>, 공익법센터 어필 이종찬 변호사는 사회적기업 운영 쟁점 사례를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변호사는 최대 6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판식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소설로 쓴 ‘탐진강’이 출간 달포 만에 영풍문고 베스트셀러(문학분야 1위)에 링크되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월 5일 초판을 출간한 뒤, 열흘만에 2쇄(10월14일)를 인쇄한 후 현재는 3쇄 인쇄한 책 마저도 재고가 딸릴 정도로 독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와 출판사는 4쇄를 준비하고 있다. 조세전문가라면 전문서적을 출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문교양도서를 출간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다. 사실 역사는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저자 ‘은산 이판식’은 일찍이 학창시절부터 문학을 사랑하는 그야말로 ‘문학소년’이었다. 저자는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면서 받은 느낌, 생각 등을 소설형식으로 쉽게 풀어냈다. 동학혁명의 4대 격전지, 전남 장흥 탐진강 석대들의 함성을 소설로 쓴 저자는 우리에게 알려진 역사의 내용과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비하인드스토리를 담아냈다. 조선후기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인 전봉준 녹두장군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으나, 그 이후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주역 이방언 남도장군에 대한 역사적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두둥_11월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 5층에서는 한국사회투자(이사장 최병주 세무사)가 스타트업 대표를 초청,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캐츠프레이즈를 내걸고 창립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시부터 30여분간 비영리 임팩트투자사인 ‘한국사회투자’ 홍보영상이 송출됐으며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10년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는 내외빈으로 최병주 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을 비롯해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스타트업 대표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한국사회투자 ‘창립10주년’행사는 10년의 의미와 비전 발표, 주요사업과 성과를 소개한 뒤 참가 스타트업 대표들의 IR피칭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허정인 팀장(한국사회투자 ESG 기업파트너십)의 안내로 한국사회투자 창립10주년 기념 ‘글로벌 스트트업 투자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는 1부 환영사, 축사, 10년의 의미와 비전 발표, 한사투 주요사업 및 성과 소개, 4개팀 IR피칭, 2주 추사2, 키노트스피치, 한사투 육성기업의 ESG협력방안발표, 경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는 18일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신임 회장으로 이석정 총무부회장을 선임했다. 감사로는 이강오 현 감사와 안성희 세무사가 후보로 출마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5시부터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국민과 세무사의 버팀목, 함께하는 한국세무사고시회'를 캐치프레이즈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제52회 집행부의 소개와 업무현황의 영상 보고에 이어 이창식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창식 회장은 "2020년 11월에 출범한 제25대 집행부는 '변화와 혁신으로 회원과 함께하는 고시회'라는 모토로 열심히 뛰며 노력하였고 오늘 종착역에 도착했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취임 후 구상한 많은 일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회원의 관심과 격려로 어려운 2년의 활동을 마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021년 11월 11일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한 것이다. 고시회는 장장 800일간의 국회 1인 시위를 진행하였고, 고시회 임원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의 밀알이 되었다. 비록 세무조정 관련 내용은 변호사에 허용되었지만 장부작성 및 성실신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는 16일 경북 영주 소수서원 일원에서 1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회원단합 추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11월4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순연되어 개최됐으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문화탐방행사로 진행했다. 참석 회원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소수서원 및 선비촌 탐방과 둘레길을 산책하면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친목도모와 단합된 분위기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광회 회장은 “오랜만에 개최하는 단체 야외행사인 만큼, 자연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점심식사 이후 간략한 공식행사에 이어, 푸짐한 경품이 걸려있는 행운권 추첨행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한헌춘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과 대구지방회역대회장을 지낸 김종구, 최상백, 최성탁 고문이 참석해 덕담과 격려 등으로 더욱 자리를 빛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서울남부지방법원(법원장 김용철)과 ‘사법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6일 오후 3시에 서울남부지방법원 중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비롯해 서울변호사회 남부협의회 등 9개 유관기관이 서울남부지방법원과 함께 업무협약을 마쳤다.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통합적 사법지원으로 사법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의 보장에 기여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운영하는 종합민원실 내 사법접근센터에서 장애인,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금상담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김용철 서울남부지방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 및 법무상담 등의 지원은 있었지만, 세무, 노무, 가족간 분쟁, 신용회복문제 등 여러 가지 파생되는 문제에 대처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오늘 여러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통합적 사법지원이 가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 법원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초동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6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제26회 한국세무포럼은 '토지와 건물의 일괄공급에 따른 과세표준 안분계산에 관한 연구'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성균관대 이전오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강오 세무사가 발제를 하고, 지정 토론자로는 한국법제연구원 황헌순 박사와 방범권 세무사가 나설 예정이다. 발제를 맡은 이강오 세무사의 주제발표는 ‘부가가치세법의 과세표준안분계산과 소득세법의 양도차익산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강오 세무사는 발제문을 통해 “부가가치세는 과세되는 건물과 면세되는 토지의 비율에 따라 공급가액이 결정되며 양도소득세 또한 토지와 건물의 비율에 따라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부가가치세법'과 '소득세법'에서 토지와 건물을 일괄공급하는 경우 토지가액과 건물가액의 구분기준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2021. 12. 8. 「부가가치세법」개정을 통하여 다른 법령에서 토지와 건물의 가액을 정한 경우와 토지와 건물 등을 함께 공급받은 후 건물 등을 철거하고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