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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배우 조정석·박민영,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세청이 배우 조정석(41)과 박민영(35)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일 제 55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15일 조정석과 박민영은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이날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바쁜 중에도 흔쾌히 홍보대사 활동을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뜻깊은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로 비공개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터·공익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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