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포토뉴스] '아수라장' 선별 검사소..."검사시간 연장해라, 거리두기 실종"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최근 오미크론이 코로나19 주종 바이러스가 되면서 18일 현재 신규확진자가 11만명을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강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영하의 날씨인데도 검사를 받기위해 검진자들이 수백미터씩 줄을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병행하고 있는 강서 보건소 진료현장은 거리두기가 아예 지켜지지 않은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문제는, 대기하고 있는 검진자 대부분이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잠재 확진이 의심되는 환자들이다. 특히 스치기만 해도 감염된다는 오미크론 의심환자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은 참으로 위험 천만하고 위태로운 현장이었다.

 

특히 확진자들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를 오전 9시에 시작하여 오후 5시에 마감하는 것에 대한 검진자들의 불만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감 종료후에 현장에서 만난 A씨는 "지금 전국이 오미크론으로 전쟁 상황이나 마찬가지인데 검진 시간을 공무원 출퇴근 시간에 맞춘 것이 정상적인 방역이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