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개표가 조금 전 12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린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5대 회장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회원 6166명 가운데 3781명이 투표장을 찾아 61.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치러진 제14대 회장 선거의 투표율이 41.6%로 저조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꽤 높은 투표율이다.
다만 높은 투표율이 어느 진영에게 유리한지 점치기는 어렵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의 득표차가 적게는 15표차였고, 지난 14대 선거에서는 652표차였다. 이번에는 표심이 어디를 향할지 또, 당선자의 득표율이 어느 정도 나올 것인지는 개표 결과가 발표되어야 알 수 있다.
이번 제15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김완일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황희곤, 이주성 연대 부회장 후보)과 이에 맞서 도전하는 기호2번 이종탁 후보(김두복, 장보원 연대 부회장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
개표 결과는 오후 2시 선릉역 피에스타 귀족 노블리티홀에서 열리는 제29회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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