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경남도는 2일 경남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이효근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남 고성 출신인 이효근 신임 이사장은 금융감독원 제재심의국장,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을 지냈다.
경남도는 "이 신임 이사장은 30년간 금융감독원 근무로 금융 전문성을 갖추고,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시절 신용 격차로 인한 빈부격차와 저신용자들의 신용 보강과 재기에 관심이 많았다"며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보증지원을 위한 재단의 재원 기반 확충 등 신용보증재단의 당면 과제들을 해결할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996년 설립된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자금을 조달하고, 창업·경영개선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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