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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손 시려워서 장난친 것”…여직원들 윗옷에 손 집어넣은 보험사 지점장

진상조사 나온 임원은 피해자들 자르겠다며 2차 가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보험사 간부가 직원들의 옷에 자신의 손을 집어넣는 성추행을 저지른 사실이 적발됐다.

 

해당 간부는 성추행 사유에 대해 “손이 차가워서 장난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상 조사를 하러 나온 본사 임원은 피해자들도 자르겠다고 말하며 2차 가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JT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 부천시 소재 흥국생명 모 지점에서 지점장 A씨가 사무실에 앉아있는 여직원에게 다가가 자신의 양손을 윗옷 안에 집어넣는 성추행을 저질렀다.

 

피해 여직원은 손으로 밀치며 거부했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강하게 다시 뿌리치자 그제서야 자리를 떠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직원에게도 똑같은 추행을 저질렀다.

 

이후 본사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위해 임원을 보냈지만, 2차 가해가 이어졌다.

 

진상조사를 위해 본사에서 파견원 임원 B씨는 “두 사람(피해 여직원)도 자를 거야. 지점장이 30년지기 친구지만 오늘 잘라줄게요. 속 시원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측은 피해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자 지점장 A씨를 그만두게 했고, 임원 B씨도 2차 가해를 이유로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