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6.8℃
  • 흐림강릉 27.8℃
  • 구름많음서울 27.6℃
  • 구름많음대전 26.7℃
  • 구름많음대구 27.6℃
  • 구름조금울산 28.2℃
  • 구름많음광주 26.2℃
  • 흐림부산 27.8℃
  • 구름많음고창 27.4℃
  • 제주 27.9℃
  • 흐림강화 27.4℃
  • 흐림보은 24.9℃
  • 흐림금산 25.3℃
  • 구름많음강진군 27.6℃
  • 구름많음경주시 28.0℃
  • 구름많음거제 28.0℃
기상청 제공

한국, G20 정상회의 준비회의서 취약국 지원·거시경제협력 강조

제2차 G20 셰르파회의에 송인창 국제협력대사 참석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외교부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회의에서 회원국들의 취약국 지원, 거시경제 협력 강화 등 글로벌 최상위 경제협의체로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자고 제언했다.

 

외교부는 2일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G20 셰르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인도 쿠마라콤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G20 셰르파 회의에 참석해 회원국들의 취약국 지원, 거시경제 협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송 대사는 이번 회의서 G20이 글로벌 최상위 경제협의체로서 세계 경제의 회복과 불균등한 성장 해결 등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가 지난해 12월 1차 회의에 이어 개최하는 두번째 G20 셰르파 회의다.

 

각 회원국의 셰르파는 회원국 정상을 보좌해 의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상선언문 문안 교섭 등의 준비활동을 수행한다.

 

G20 회원국을 비롯한 스페인, 싱가포르 등 9개 초청국과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 디지털 경제 ▲ 포용적이고 복원력 있는 성장 ▲ 녹색개발과 환경을 위한 생활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송 대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인도의 아미타브 칸트 셰르파와 면담을 갖고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을 올해 주요 의제로 선정한 인도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또 미국의 크리스티나 세갈 부셰르파와도 만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비핵화, 경제안보, 에너지, 기후변화 등 글로벌 주요 현안 해결과 관련한 올해 G20 성과 도출을 위해 양국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의사의 꿈을 버리고 인류 최고의 지혜를 만든 사람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의료계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정부 측의 강행으로 의대증원이 확실시 되어가며 바야흐로 의사 전성시대가 도래되었다. 현재 의대정원 3058명이 5058명으로 대폭 늘어나며 10년 후에는 5만명 이상의 의사가 늘어나게 된 것은 반드시 우리 사회에 포지티브 영향만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존재하듯이 이에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도래될 것임은 명확하다. 첫째는, 의사를 목표로 하는 광풍시대가 사회구조를 더욱 불균형으로 만들 것이다. 오로지 계급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본인을 비롯해 부모들이 더 미친듯이 나댈 것은 지금까지의 입시 흐름을 봐서도 틀림없다. 그래서 흔히 회자되는 의대입학을 위한 반수생, N수생의 폭증이 불 보듯 뻔하며 이 수요는 이공계의 우수한 인재를 거의 고갈시켜 국가과학기술발전에 큰 후퇴를 가져올 것이다. SKY대 등의 이공계 우수인재들이 의대입학을 하기 위해 자퇴를 하고 의대입시 전문학원에 몰려드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것은 현재 바이오, AI, 우주, 반도체 등이 글로벌 산업의 중추로 국가간 초경쟁시대에 거꾸로 가는 현상이고 이는 국가미래에 매우 불안한 느낌을 준
[인터뷰] 창립 50주년 부자(父子) 합동 남서울관세사무소 홍영선 관세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내 최초의 부자(父子) 합동 관세사무소인 남서울관세사무소가 지난 5월 1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열고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장시화·이용철·이영희·김용우·이상태·손종운 씨 등 남서울 창업 멤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남서울관세사무소를 이끄는 홍영선 대표관세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주년은 관세사회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뜻깊은 기록이자 커다란 귀감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전·현직 남서울 식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다져온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합니다”라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이승남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 겸 KBS 前 국장도 참석해 “지금까지 믿음으로 50년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 100년도 믿음으로, 튼튼하게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덕담을 전했다. 남서울관세사무소(옛 남서울통관사)는 국내 첫 지하철(청량리역~서울역)인 1호선이 개통되고, ‘K-푸드’의 대표주자로 세계 60여 개 나라의 과자 시장을 휩쓰는 ‘초코파이’가 탄생하던 해인 1974년 5월 10일 고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