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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BNK부산은행, 베트남 SHB(사이공-하노이은행)와 협력 강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베트남 현지상업은행인 사이공-하노이은행(Saigon-Hanoi Bank, 이하 SHB) 경영진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과 SHB의 도 쿠앙 빈(Do Quang Vinh) 부의장(부행장직 겸임)은 양행의 공동사업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 및 디지털데스크 시연 등 본점 견학을 진행했다.

 

베트남 SHB는 최근 베트남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2022년 기준 총자산 29조원, 당기순이익 4000억원 규모의 중견은행으로, 베트남 10대 상업은행이자 100대 ASEAN 은행이다.

 

특히 최근 국제금융공사(IFC)과 연계해 지역기업과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에 지원하기 위해 4000만불을 조달했으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5000만불 규모의 추가 지원을 논의하는 등 세계은행(World Bank)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금융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4월 방성빈 은행장 취임과 함께 ‘초일류 글로컬 은행’이라는 비전목표를 수립하고, 호치민지점과 하노이사무소가 진출해 있는 베트남을 글로벌 거점센터로 속도감 있게 전환하고 있다.

 

이번 SHB와의 만남에서도 부산은행은 베트남 현지금융시장에 대한 사업 확대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를 통해 현지 우량 PF딜 및 채권투자 참여, 디지털금융 협업, 금융시스템 교류 등 양행간 공동사업 기회를 확대키로 하는 등 현지 우량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SHB와 같이 베트남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우량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IB, 디지털 등 새로운 수익창출 동력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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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전두환 정권 때 저질러진 최악의 통폐합시나리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영화 서울의 봄과 고 전두환 대통령의 유해가 국민들의 냉대 속에 안식처를 못 찾고 방황하는 가운데 필자에게는 80년 전두환 정권이 저질러놓은 최악의 산업통폐합조치 시나리오가 생각난다. 우리나라는 법정주의다. 무슨 조치이든 정권이 시행하려는 조치는 법적근거를 구비하여야 함에도 이 산업통폐합조치는 사업에 무지한 몇 사람의 군인 머리에서 나온 임시조치에 불과할 뿐인데도 국가 전반적으로 엄청난 회오리를 몰아쳤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코미디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라 부르고 싶다. 필자는 당시 대우그룹기획조정실에 근무했기에 그 어이없는 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어느 날 고 김우중 회장은 필자를 불러 사흘 후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과 함께 최고 국보위위원장인 전두환을 독대하는 자리에 의사결정을 통보할 모종의 전략적 검토를 지시했다. 이것은 대우그룹과 현대그룹이 동시에 소유한 중공업과 자동차의 이원화된 산업을 일원화하는 산업통폐합조치였다. 대우는 대우중공업, 대우자동차를 소유했고 현대는 현대양행, 현대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었다. 당시의 글로벌 경제상황이 오일쇼크로 휘청이던 상황에서 우리나라 중공업, 자동차산업도 과잉, 중복투자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