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8.9℃
  • 흐림강릉 23.0℃
  • 구름조금서울 30.2℃
  • 맑음대전 33.6℃
  • 구름많음대구 33.7℃
  • 맑음울산 32.8℃
  • 구름조금광주 34.1℃
  • 맑음부산 32.5℃
  • 구름조금고창 32.5℃
  • 맑음제주 31.6℃
  • 구름많음강화 28.4℃
  • 구름조금보은 32.4℃
  • 구름조금금산 33.2℃
  • 구름조금강진군 33.8℃
  • 구름조금경주시 34.5℃
  • 맑음거제 32.6℃
기상청 제공

은행

BNK부산은행, HSBC선정 ‘2023년 STP Excellence Award’ 수상

뛰어난 업무처리능력과 해외송금 서비스 경쟁력 인정받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BNK부산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HSBC로부터 2023년 외화송금 자동처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STP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STP Excellence Award’는 해외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외화송금 자동처리비율(STP Rate : Straight Thtough Process)’이 우수한 은행에 매년 부여되고 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은행의 업무처리능력 및 해외송금 서비스 경쟁력이 뛰어남을 의미한다.

 

부산은행은 2001년 이후 HSBC 외에도 ▲Bank Of America ▲BNY MELLON ▲COMMERZ BANK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으로부터 꾸준히 ‘STP Excellence Award’를 수상해 오고 있다.

 

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은 “‘STP Excellence Award’ 수상은 부산은행의 외화송금처리능력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준 높은 외환전문가를 육성과 고도의 송금시스템을 제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신정권 티메프 검은우산 비대위원장, 피해자 위한 '특별법 제정' 절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7월 23일 터진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피해액이 1조 3천억까지 늘어났다고 정부는 추산하고 있지만, 티메프의 회생절차 개시를 위해 티메프 피해자들이 신고한 피해 집계액은 1조 7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인터파크커머스, 큐텐의 미정산 금액, 소비자 미환불금액, PG관련 금액, 카드사 및 금융사 관련 금액을 합하면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아직까지 그 피해금액과 규모가 얼마인지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각기 다른 정책과 지원처가 달라 피해자들은 피부에 닿지 않은 정책으로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정권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정부의 일관성 있는 지원과 각 부처별 흩어져있는 지원책을 한 데 모으고 중앙집중식 컨트롤타워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피해업체들 역시 이번사태에 대해 일률적인 규제, 제재 정책을 바라는 것이 아닌 사업의 속성과 특성에 맞는 국가의 보증보험 시스템처럼 ‘안전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신정권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티메프 피해자들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짚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