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28.4℃
  • 구름많음강릉 24.9℃
  • 맑음서울 31.1℃
  • 흐림대전 30.9℃
  • 흐림대구 28.0℃
  • 흐림울산 25.4℃
  • 흐림광주 30.5℃
  • 흐림부산 30.3℃
  • 흐림고창 30.7℃
  • 제주 29.9℃
  • 구름많음강화 27.8℃
  • 흐림보은 28.0℃
  • 흐림금산 31.4℃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5.2℃
  • 흐림거제 28.5℃
기상청 제공

은행

BNK부산은행, 기업뱅킹 시스템 개선한다…모바일뱅킹 앱 전면 개편

비대면 채널 경쟁력 확보하고 고객 편의성 향상 기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기존의 기업뱅킹 시스템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인다.

 

15일 부산은행은 기존의 기업뱅킹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금융 비대면 채널 개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금융 전용 플랫폼인 기업 모바일뱅킹 앱을 전면 개편하고 기업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개선해 기업금융의 비대면 채널 경쟁력 확보 및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부산은행은 고객중심의 메인화면 및 UI/UX 개편으로 사용성을 강화하고, 조회, 이체, 권한관리, 보안매체 등 핵심서비스 도입·개편을 통해 기업뱅킹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기업금융 전용 상품몰 및 자금관리,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등 기업 특화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개편하는 기업 모바일뱅킹 앱에서는 로그인부터 전자결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복수 사업자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인사업자 ID통합 서비스 제공 및 승인·결재 권한관리 강화 등 편의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오성호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기업뱅킹 시스템 개편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디지털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DT)을 통해 기업금융 종합플랫폼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