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를 열었다.
21일 부산은행은 지난 2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고객과 시민 5200여명을 초청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음악회는 이승철, 송가인, 박창근, 양수경, 포레스텔라 등 가수들의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부산은행은 공연 중간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각종 이벤트도 진행했다.
시민과 고객들의 유치 염원 메시지를 추첨을 통해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목적을 향하게 해주는 보석’을 뜻하는 ‘아이올라이트 팬던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 엑스포 유치 열기를 끌어올렸다.
정영준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은 “3년만에 개최되는 음악회인 만큼 고객과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음악회로 준비했다”며 “부산은행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의 지속적인 개최는 물론,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07년 창립 40주년을 시작으로 매년 고객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고,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3년 만에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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