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2 (금)

  • 맑음동두천 14.1℃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17.6℃
  • 맑음대전 16.2℃
  • 구름많음대구 18.7℃
  • 흐림울산 18.0℃
  • 구름조금광주 19.7℃
  • 흐림부산 19.5℃
  • 구름조금고창 17.4℃
  • 구름많음제주 23.0℃
  • 맑음강화 14.9℃
  • 구름많음보은 16.8℃
  • 구름많음금산 17.4℃
  • 흐림강진군 19.8℃
  • 흐림경주시 17.9℃
  • 흐림거제 19.6℃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성료…드림 콘서트로 폐막 행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가 부산 벡스코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료됐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27일 기후변화 대응 국제콘퍼런스 '리더스 서밋'을 끝으로 전시회와 국제회의 등 모든 행사를 마쳤다.

 

마지막 날 열린 '리더스 서밋'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카리브해·태평양 도서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해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폐막을 알리는 국내 최대 K팝 행사인 '드림 콘서트'가 이날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드림콘서트는 1995년에 시작돼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거쳐 간 대표적인 국내 K팝 공연이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폐막과 2030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리는 행사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비투비, 있지(ITZY), 엔믹스(NMIXX) 등 19개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부산시는 공연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 출입구 등에 2030부산엑스포를 알리는 홍보 캐릭터 '부기' 조형물과 포토존, 홍보현수막 등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과기부, 해양수산부, 외교부 등 11개 중앙부처와 부산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에너지공단 등 14개 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고 국내외 500개 기업(2천195부스)과 2만명이 참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팔꿈치 절단 딛고 '요식업계 큰손 등극'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무더운 여름을 지내면서 몸에 좋다는 여러 보양식을 찾게 된다. 장어도 그중 하나다. 부천에서 꽤 많은 손님이 찾는 ‘백세장어마을’은 상동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앞에 자리하고 있다. 평일 점심에도 꽤 많은 손님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사업가 윤명환 대표 이야기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는 현재 7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 창업자가 5년간 운영한 것을 이어받았으니 합치면 12년째다. 이곳뿐 아니다. 같은 웅진플레이도시 내에 자리한 중식집 ‘The 차이나’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삼산동에는 고깃집 ‘백세미소가’를 창업해 현재 아들이 운영을 맡고 있다. 요식업계에 발을 디딘 지는 벌써 16년째다. “요식업 창업을 하는 사람들의 70%는 망하고, 20%는 밥벌이 정도 하고, 10%는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 걸 보면 윤 대표는 요식업계에서 나름 성공한 CEO다. 처음 요식업을 시작한 것은 한창 한일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던 2002년이다. 윤 대표는 당시 매우 절박한 마음으로 요식업계에 첫발을 내밀었다. 이전에 큰돈을 모아 투자했던 의료사업에서 실패한 이후다. 처음에는 직장인으로 출발했다. 인천전문대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