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8 (목)

  • 구름조금동두천 19.8℃
  • 흐림강릉 20.0℃
  • 구름많음서울 20.8℃
  • 흐림대전 20.3℃
  • 흐림대구 22.0℃
  • 구름많음울산 21.2℃
  • 흐림광주 21.4℃
  • 구름많음부산 23.5℃
  • 구름많음고창 20.1℃
  • 흐림제주 24.3℃
  • 구름많음강화 20.2℃
  • 구름많음보은 19.4℃
  • 흐림금산 18.8℃
  • 흐림강진군 22.4℃
  • 구름많음경주시 20.4℃
  • 구름조금거제 20.7℃
기상청 제공

증권

유진테크놀로지,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2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기업 유진테크놀로지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16일 유진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는 104만9482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800~1만45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52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3~24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오는 11월 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유진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연결 기준 매출액에서 연평균성장률 약 13%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의 지난해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98억2500만원, 영업이익 23억8500만원, 순이익 11억7700만원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지난해 온기 실적을 넘어선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232억3200만원, 영업이익 44억3600만원, 순이익 40억4700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팔꿈치 절단 딛고 '요식업계 큰손 등극'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무더운 여름을 지내면서 몸에 좋다는 여러 보양식을 찾게 된다. 장어도 그중 하나다. 부천에서 꽤 많은 손님이 찾는 ‘백세장어마을’은 상동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앞에 자리하고 있다. 평일 점심에도 꽤 많은 손님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사업가 윤명환 대표 이야기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는 현재 7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 창업자가 5년간 운영한 것을 이어받았으니 합치면 12년째다. 이곳뿐 아니다. 같은 웅진플레이도시 내에 자리한 중식집 ‘The 차이나’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삼산동에는 고깃집 ‘백세미소가’를 창업해 현재 아들이 운영을 맡고 있다. 요식업계에 발을 디딘 지는 벌써 16년째다. “요식업 창업을 하는 사람들의 70%는 망하고, 20%는 밥벌이 정도 하고, 10%는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 걸 보면 윤 대표는 요식업계에서 나름 성공한 CEO다. 처음 요식업을 시작한 것은 한창 한일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던 2002년이다. 윤 대표는 당시 매우 절박한 마음으로 요식업계에 첫발을 내밀었다. 이전에 큰돈을 모아 투자했던 의료사업에서 실패한 이후다. 처음에는 직장인으로 출발했다. 인천전문대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