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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도심 숲 조성 위한 '꿈나무 심기' 진행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C제일은행이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심 숲 조성을 목표로 나무를 심는 '꿈나무 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2일 제일은행에 따르면 회사 환경보전 자원봉사 캠페인인 '미래를 기르자(Grow the future)'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 서울 마포구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도심 숲 조성을 위해 임직원 150여 명이 '꿈씨앗 기르기'와 '꿈나무 심기 두 그룹으로 나눠 약 100일간 벌였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꿈씨앗 기르기' 그룹이 약 3개월 간 집과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도토리나무 씨앗을 정성껏 길러왔고 이들이 기른 도토리 나무 묘목을 이번에 5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꿈나무 심기' 그룹이 노을공원에 직접 옮겨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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