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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산일전기, 케이쓰리아이, 피앤에스미캐닉스...다음주 수요 예측 진행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다음주에는 산일전기, 케이쓰리아이, 피앤에스미캐닉스 등 3개 기업이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산일전기는 특수 변압기 회사로, 특수 변압기는 해상 풍력, 태양광, 해양플랜트 등 기상 변화가 큰 환경에서 쓰이는 전문 변압 장비다.

 

미국과 유럽 등 국외 시장에서 인버터 사업을 하는 GE, 도시바&미츠비시(TMEIC) 등에 25년 동안 변압기를 공급했다.

 

선진국 시장에서 노후화한 전략 인프라를 교체하는 작업이 활발하고,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이 확대되는 여파로 변압기가 늘고 있어 회사 전망이 주목받는다.

 

매출이 2021년 648억원에서 작년 2천145억원으로 대폭 뛰었고, 영업이익도 2021년 5억원에서 작년 466억원으로 급등했다.

 

 

 

케이쓰리아이는 확장현실(XR)용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XR 미들웨어 설루션이 주 상품이다. 이는 XR 콘텐츠의 개발 및 실행을 위해 필수적 역할을 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케이쓰리아이는 XR 미들웨어 설루션을 2015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케이쓰리아이의 설루션은 다양한 XR 디바이스를 지원하고 여러 플랫폼(iOS, 안드로이드, 윈도)과 연동되는 것이 강점이다. 이를 토대로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 시티'(가상도시 재현) 등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131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이었다. 최근 3년 동안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58.6%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의료용 재활로봇 기업이다. 뇌졸중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환자의 보행 재활을 돕는 '워크봇'이 주력 제품이다.

 

2011년 '워크봇 S'를 출시했고 2012년 유소아용 모델 '워크봇K', 2020년에는 최고급 제품인 '워크봇 P'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로봇 관련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등 국외 19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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