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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디바이스, 일반청약 경쟁률 1천965대 1…증거금 5.1조 몰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혼성신호 시스템반도체 SoC(시스템온칩)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는 11일 공모주 일반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1천965.0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언디바이스에 따르면 청약 건수는 19만5천115건이며, 청약 증거금은 약 5조1천600억원에 달한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이달 12일 납입을 거쳐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박기태 아이언디바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더욱 신뢰성 있고 고효율의 혼성신호 SoC를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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