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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제닉스, 일반청약 경쟁률 895.75대 1…증거금 3조원 몰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인 제닉스는 20일 일반 청약 결과 경쟁률 895.75대 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닉스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총 1억4천779만8천120주의 물량이 신청됐으며, 청약 증거금으로는 2조9천560억원이 모였다.

 

제닉스는 오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며 예상 시가총액은 1천749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을 개발하고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로 유입된 자금을 신규 공장 증설과 연구개발(R&D), 기술인력 충원 등에 사용해 생산능력(CAPA)과 기술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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