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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개최

이창용 한은 총재 등 경제부처 수장 소집…환율 1432.50원까지 급등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제부처 수장들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기재부는 기자들을 상대로 언론공지를 통해 “금일 오후 10시 40분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는 F4회의를 끝낸 후 기재부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원·달러 환율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3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6.00원 급등한 1432.50원을 기록 중이다.

 

또한 국내 대형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5.57% 하락한 1억261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7.34%↓), 리플(14.30%↓), 테더(3.22%↓), 솔라나(8.54%↓)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국내 투자자 및 증권가에서는 4일 장이 열린 뒤 국내 주식시장이 일제히 폭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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