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무대 위에 펼쳐진 상상 속의 섬 네버랜드…뮤지컬 ‘피터팬’이 돌아온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이 여름방학을 맞아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이 작품은 2007년 초연 이래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1~2위로 상위권에 들며 높은 예매율을 보였다. 200회 이상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누적관객 37만 명을 돌파했고, 7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가족뮤지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스베가스 플라잉 기술팀이 내한하여 관객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피터팬을 실현시켰다. 또 상상 속에 존재하는 섬 네버랜드로 꾸며진 무대와 의상, 작은 소품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획사 팍스컬쳐는 “7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가족관객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경쾌한 뮤지컬을 만들었다“라며, ”’피터팬‘이라는 명작 동화 컨텐츠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피터팬’은 서정, 이선영 등 20여명의 뮤지컬 전문 배우들과 와이키키브라더스, 하드록까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등을 제작한 김용현 예술감독과 안병욱 연출, 최재광 음악감독이 함께한다. 내달 23일 KBS 아레나홀에서 막을 올리며 8월 1일까지 총 20회 공연이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