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는 버스이용승객의 이용편의와 경제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알뜰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지난 해 400대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44대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6년 소수노선(4개 이하) 운행 정류소 이용승객의 버스정보이용편의를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알뜰BIT설치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가, 시내버스정류소 244대, 마을버스정류소 100대, 총 344대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알뜰BIT는 노선도 표지판과 일체형으로 제작해 별도 지주설치가 필요 없고, 기존 독립형 BIT에 비해 1/3 수준의 비용만으로 제작‧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단말기의 표시화면을 소형(3단6열)으로 구성해 1~4개의 버스도착정보 표출에 적합하도록 하였다.
올해 알뜰BIT 344대가 추가되면 시내버스정류소의 BIT설치율은 6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버스이용만족도가 향상되어 대중교통이용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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