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레스터 경기에 선발 출장해 20호, 21호 골을 몰아치며 6-1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독일 무대에서 뛰던 차범근 감독의 한국인 최다 기록을 뛰어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이날 토트넘 레스터 경기에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35분 문전 정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발등으로 밀어넣으며 골망 구석을 가르며 첫 골을 신고했다.
특히 후반에는 2선에서 넘어온 볼을 개인기를 이용해 수비수를 제친 다음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골방 오른쪽에 기습적으로 꽂아 넣는데 성공해 역사를 만들어 냈다.
이날 그는 정규리그로는 14골, 시즌 21호골을 기록하는 등 현재 득점 선수에도 공동 12위에 마크하고 있어 마지막 경기에 따라 탑텝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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