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를 통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에게 갑작스러운 청혼을 받는 김미소(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소가 사직 의지를 보이자 이영준이 대뜸 "내가 결혼해 주겠다"며 그녀를 말린 것. 그의 청혼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그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열연을 펼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그녀는 지난 2006년 방송된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여러 매체들을 통해 지금과는 다소 다른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난처한 입장에 서기도 헀던 그녀. 이에 그녀는 결국 성형 사실을 시인, 팬들의 응원을 모으기도 했다.

그녀는 과거 한 매체를 통해 "중학교 때 쌍꺼풀 수술을 했다. 어머니가 예뻐지라고 해주셨다. 코 수술도 받았다. 다만 중학교 때 코 뼈가 비뚤어져서 수술을 받았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밝히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과거의 사실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나를 봐주셨으면 한다"는 당부를 전해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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