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축구선수 조현우가 속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짜릿한 우승을 선사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열린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경기에서 일본을 2-1로 누르며 최정상에 올랐다.
이날 수많은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것은 무릎 부상을 딛고 투혼을 펼친 조현우 선수.
특히 그는 지난 29일 베트남과의 경기가 종료된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금 몸 상태는 70% 정도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처한 악조건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긴 시간 동안 훈련하고 준비하고 경기했다. 나라를 대표하는 책임감도 갖겠다. 무조건 금메달을 딸 것으로 확신한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의 약속을 지키려는 듯 경기 내내 철벽 수비로 활약을 보이며 국민의 응원을 모은 그는 이날 승리로 군대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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