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재임 1년 이상 지방국세청장 고위직 4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가운데 이달 말 고위직 단행될 전망이다.
15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 등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지 국세청 차장이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됨에 따라 고위공무원 가급 셋, 지방국세청장 2자리에서 변동이 발생함과 동시에 고위공무원 인사도 추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지난달 고위공무원 가급 등 고공단 승진자에 대한 인사검증 자료를 제출했으며, 지난 10일 추가 보완 자료를 송부했다.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무리없이 통과하고, 임명장을 수여받게 되면 그 이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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