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돌출입 교정도 가능한 비발치교정, 환자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고르고 가지런한 치아는 누구나 원하는 미적 요소일 것이다. 잘 정돈된 치열은 바르고 정리된 인상을 주며, 밝은 미소를 더욱 빛나게 해 주기 때문이다. 치아와 함께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돌출입'이다. 돌출입은 치아와 잇몸 뼈가 정상적 범위보다 앞으로 나온 상태를 말한다. 상악이 돌출되어 있거나, 윗니가 돌출되어 있으면 마치 입이 튀어나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돌출입은 치아 교정을 통해 충분한 개선이 가능하다. 이 때, 입이 튀어나와 있다고 해서 다 같은 돌출입이 아니다. 잇몸 돌출은 웃을 때 잇몸이 과하게 보이는 경우며, 입 주변이 함께 돌출된 경우에 해당한다. 치아 돌출은 잇몸의 위치는 정상이지만, 앞니를 비롯한 치아만 돌출된 경우를 말한다. 개개인마다 돌출된 정도와 원인이 다른 만큼 교정 선택 시 꼼꼼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돌출입 교정이 과하게 되면 '합죽이'라고 불리는 옥니가 되어 외관상 콤플렉스는 물론, 저작기능에 불편함을 느끼게 될 뿐 아니라 턱관절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돌출입 교정이라고 하면, 치아 발치를 통한 공간 확보가 동반되어 영구치를 뺀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교정 장치의 등장과
- 바노바기일레븐치과 최제원 원장
- 2020-08-25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