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색소질환, 치료 적기는 가을철
가을은 여름보다 햇빛에 대한 노출이 적어진다는 생각으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기미, 주근깨, 검버섯, 잡티 등이 발생하거나 진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언제나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또한 가을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데 트러블은 치료가 되더라도 색소 침착이 남을 수 있다.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 질환은 발생원인과 양상에 따라 달리 진단되며, 치료 방법도 달라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기미는 자외선이나 임신,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이 연관되어 발생,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근깨는 자외선과 유전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아 코와 미간을 중심으로 깨알 같은 반점이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색소질환은 한번 생기면 쉽게 옅어지지 않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금방 옅어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방치할 경우엔 병변이 더 짙어져 치료 횟수와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색소병변은 한가지 질환이 아닌 복합적인 질환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질환마다 제각기 특성과 치
- 용산 피엘의원 이현아 원장
- 2020-11-09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