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말인 16일 오후 6시 현재 충청·전라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대설·한파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한파·대설 인명 피해는 없다. 오후 6시 기준, 85개 항로 여객선 107척의 발이 묶였다. 김포 4편, 제주 10편 등 항공기 14편도 결항됐다. 13개 공원 247개 탐방로도 통제됐다. 현재 전국 14개 시·도 총 2954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인력 6206명과 장비 3909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도 벌였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살포된 제설제는 1만4168톤에 달한다. 앞서 행안부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오후 현재 충청·전라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1~3㎝ 눈이 내리고 있으며, 충청·전라·제주도지역은 내일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이 11일 카카오판교아지트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인신협에서는 피켓시위 이후 다음CIC(company in company) 황유지 대표를 찾았다. 이에 황 대표는 "한 달 정도 개편 이후 성과를 보고 난 뒤 인터넷 언론사의 의견을 전향적으로 반영해 새로운 개편안을 발표하겠다"고 답변했다. 인신협은 이날 포털다음이 뉴스검색 노출기본값 제한으로 CP사(콘텐트제휴사)를 제외한 1000여개 검색제휴 언론사를 차별한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고, 항의방문을 통해 "언론 차별하는 뉴스 검색을 철해 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인신협은 지난 6일 공문을 보내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공식 회신이 오지 않자 이러한 항의방문을 이어갔다. 인신협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날 항의방문에서 “전방위 갑질 카카오, 국민 뉴스선택권 막지마라”, “지역언론 언로차단 뉴스검색 정책 즉시 철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다음카카오의 뉴스검색 기본값 제한을 통한 차별은 국민들의 뉴스선택권을 왜곡하고 알권리를 침해하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제109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4, 33, 34, 35, 37, 40'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38억6천42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7명으로 각 6천72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631명으로 17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5천67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31만7천263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DN 소프트웨어가 발주한 고객센터 소프트웨어 입찰에서 담합한 업체들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5300만원을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 제재 대상 밑 내용은 ㈜다음정보기술(7200만원), ㈜티앤아이씨티(5900만원), ㈜에스지엠아이(5800만원), ㈜덱스퍼트(6400만원)다. 이들 업체들은 2019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한전·한전KDN이 발주한 ‘말로 하는 자동응답시스템(ARS)’ 관련한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등 10건에서 미리 낙찰예정자와 입찰참가가격 등을 담합했다. 공정위 측은 담합 규모가 비교적 크지 않아도 공공 입찰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고 부당 이익을 추구한 사업자에 대해 과징금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25대 청운대학교 대학원 총원우회(회장 권영례)는 대학원에 재학중인 원우들과 총장 및 대학원장, 교수 등이 함께 하는 총원우회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총원우회의 밤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인천 부평구 라페니체웨딩홀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윤 총장을 비롯한 박건용 대학원장 및 교수 그리고 원우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원우회 발전은 물론 학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 총장과 박건용 대학원장, 민병현 대외협력처장, 김재호 교학처장, 김광병 학생처장, 정여주 학과장, 서상범, 소순영, 서상숙,장정애, 김영미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청운대학교 대학원 원우회 권영례 회장과 전경천 수석부회장, 조기종 감사, 홍대권 사무총장, 정재은 사무국장 등 150여 명의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내빈으로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전 국회외교통상위원장 윤상현 국회의원, 허식 인천시의장, 이성만, 배진교 국회의원, 이행숙 전 인천정무부시장, 오용환 남동구의장, 유경희 인천시의원, 윤재실 인천동구의회 의원 등 지역 기관장 및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하여 축사와 경품권 추첨, 여흥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계룡건설이 이승찬 회장이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2일 계룡건설은 이 회장이 전날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으로 계룡건설은 매년 꾸준히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109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12, 16, 19, 23,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4'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5억3천93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5명으로 각 4천97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924명으로 14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1천70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38만6천598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가 카카오를 상대로 ‘뉴스 검색 서비스 차별'을 중지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다. 아울러 인터넷신문사들은 카카오가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검색 제휴 언론사들을 차별하고 역할을 방해하는 것은 명백한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맹비난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1일 포털 다음(Daum)이 뉴스검색 기본값을 콘텐츠제휴사(CP)로 제한한 결정을 중지토록 해달라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뉴스검색서비스 차별 중지'를 위한 풀뿌리 언론인 인터넷신문사들이 뉴스의 유통플랫폼인 포털의 ‘갑질’에 맞서 집단 공동대응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가처분 신청을 낸 28개 인터넷신문 언론사들은 가처분 신청서를 통해 “카카오 운영 포털 다음이 지난달 22일 뉴스검색 기본값을 CP사로 제한한 변경행위는 CP사가 아닌 나머지 검색제휴사들이 독자들에게 뉴스를 제공할 통로를 봉쇄한 것”이라며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위법한 조건설정으로 인한 기본권 침해 뿐만 아니라 서비스 이용권을 제한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급하게 이를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신협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기준 카카오와 제휴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다음의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결정으로 인한 기본권 침해와 공정한 경쟁 훼손을 놓고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22년만에 처음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포털싸이트인 다음이 콘텐츠 제휴 언론사만 뉴스검색이 되도록 기본값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3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상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의 비상총회 개최는 2001년 협회 결성 이후 22년만에 처음이다. 협회는 비상총회를 통해 다음의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결정으로 인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 공정한 경쟁 훼손 등의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 협회는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을 상대로 뉴스검색 개편 정지 가처분소송, 공정거래위원회 불공정거래행위 제소 등 강경한 법적 대응에 들어갈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와함께 "협회의 임시기구로 꾸린 비상대책위원회를 지역의 언론단체와 개별언론사 등을 포함하는 전국적인 비상대책위원회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협회는 24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다음의 뉴스선택권 봉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대응전략과 실행방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최근 행정망 장애를 명분 삼아 정부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대기업 제한을 전면 해제하는 시늉을 하려는 모양이다. 올초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은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의 대기업 참여 제한 제도를 규제 개선 과제로 선정했고, 지난 6월 토론회에서 과기부가 100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대기업 참여를 허용한다는 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행정망 장애를 빌미로 1000억원 미만 사업까지 대기업에 풀어주려는 안까지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원인을 알아야 해결한다. 아주 기초 상식이다. 관리‧운영에서 사고가 터진 걸 가지고 왜 시스템 구축을 두드리는지 이해가 안 간다. 정부 고위 관료들은 모를 수도 있겠으니 설명해드리겠다. 정부 시스템 사업은 시스템 구축(SI, System Integration)과 시스템 유지‧보수(SM, System Maintenance) 사업으로 나뉜다. 시스템을 처음 가동하면 초반 한두 달 정도는 장애와 오류가 발생하고, 이때 수정 보완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화한다. 이 안정화 기간 후 발생하는 문제는 유지‧보수에서의 문제다. 큰 문제 없이 운영되던 행정망이 운영자 바뀌고 박살 났다? 거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