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SK이노베이션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자회사 에스케이온이 운영자금 등 약 3천8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5만5천원에 신주 683만724주(기타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한국투자이스트브릿지글로벌그린에너지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기존주주, 517만4천361주), 스텔라이브이배터리1호 주식회사(기타, 129만2천727주) 등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의 목적에 관해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 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엠앤아이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엠앤아이는 28일 운영자금 등 약 1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3천500원에 신주 28만5천711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김영기(22만8천569주), 이민승(5만7천142주) 등이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제3자배정의 목적에 관해 "운영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난달 주식 발행 실적이 전월 대비 80% 이상 급감했다. 기업공개(IPO)가 증가했으나 유상증자 실적이 전무했던 것에 따른 결과다. 반면 회사채는 연초 효과가 이어지며 발행 규모가 증가해 전월 대비 19%가 늘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전월 대비 1조8704억원 증가한 20조2508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과 회사채를 각각 살펴보면, 주식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84% 줄어든 2381억원(11건)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적으로는 IPO가 2381억원(11건)으로 전월대비 72.5%(2건) 증가했으나 유상증자가 2월 중 발행 실적이 없어 1조3501억원(100%) 줄었다. 지난달 회사채는 전월 대비 18.5% 증가한 20조1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회사채는 8조4240억원(74건)으로 1월 대비 37.4% 늘었다. 금융채는 10조6317건(124건)으로 0.7% 늘었는데, 세부적으로는 금융지주채 1조8000억원(8건, 전월 대비 16.1% 증가), 은행채 3조3667억원(18건, 51.6% 증가), 기타금융채 5조4650억원(98건, 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기업인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주식 7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M&A)을 승인받았다. 공정위는 28일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주식 70%를 취득하는 M&A를 시정 조치 부과 없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앱·웹사이트를 통해 숙박, 레저 상품 등의 판매를 중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호텔 운영 자동화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인터파크는 숙박, 항공권, 공연 티켓, 도서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야놀자는 지난해 5월 인터파크 주식 70.0%를 약 3천11억원에 취득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사후 신고했다. 기업집단의 자산총액 또는 매출액이 2조원 이상인 대규모 회사의 인수·합병이 아니어서 사전에 신고할 필요는 없었다. 공정위는 심사 결과 "이 기업결합이 온라인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 시장, 클라우드 숙박 솔루션 시장, 온라인 항공권 예약·발권 대행 시장, 온라인 공연 티켓 판매시장 등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국내 숙박업체 대상 온라인 예약 플랫폼 시장의 경우 기업결합에 따른 점유율 증가 폭이 5%포인트 안팎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되고, 신규 사업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연초 유동성 효과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가 약 19% 증가한 20조원 수준으로 집계됐으나, 주식 발행 규모는 84%나 급감한 2천억원대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20조2천508억원으로 전월(16조8천923억원)보다 3조1천204억원(18.5%)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8조4천240억원으로 전월보다 37.4% 늘었다. 자금 용도별로 보면 운영자금의 비중이 줄고 차환·시설 자금 비중이 증가했으며, 중기채(만기 1년 초과∼5년 이하) 위주의 발행이 가장 많았다. 금융채 발행은 전월보다 0.7% 증가한 10조6천317억원 규모였다. 금융지주채가 1조8천억원, 은행채는 3조3천667억원 발행되며 각각 전월보다 16.1%, 51.6% 늘었다. 기타 금융채는 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를 중심으로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19.5% 감소한 5조4천650억원 발행됐다. 2월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7조5천913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9천505억원(0.3%) 증가했다. 2월 중 유상증자 발행 실적이 없었던 영향으로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8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전기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솔루엠 지분을 전량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24일 블록딜을 통해 솔루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솔루엠은 삼성전기의 파워 모듈 사업과 튜너 사업, 전자가격표시기 사업을 분사해 2015년 9월 설립한 회사로, 삼성전기는 지난해 말까지 솔루엠 주식 465만주, 지분 9.3%를 보유한 2대 주주였다. 이번 블록딜의 할인율은 8∼9% 알려졌는데, 블록딜 영향으로 솔루엠 주가는 지난 24일 9.15% 하락했다. 이번 블록딜은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복안이라는 게 IB 업계의 관측이다. 삼성전기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1천억원가량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등 주력 사업 투자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카카오가 주당 15만원에 SM엔터테인먼트 발행주식의 35%를 사들이는 공개매수가 목표 물량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부터 SM 주식 833만3천641주를 주당 15만원에 양사가 절반씩 매입하는 공개매수를 진행해왔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개매수 사무취급자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본점과 전국 지점에서 공개매수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당초 지정한 공개매수 종료일은 오는 26일이지만, 해당일이 주말이므로 실질적인 마감일은 직전 거래일인 이날이다. 공개매수 특성상 청약 마지막 날 신청이 몰려 이날 한투증권의 각 지점에는 신청자들이 긴 대기 줄을 형성하고 공식 청약 마감 시간인 오후 3시 30분 이후까지 기다리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에스엠 공개매수 신청 물량이 목표 물량을 넘겼다"며 "정확한 수치는 집계 중으로 공개매수 결과는 오는 28일 공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의 한 고위 관계자도 "공개매수는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며 "기관 투자자뿐 아니라 개인들도 많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SM 지분은 각각…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한국투자금융이 한국투자캐피탈의 주식 88만주,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주식 84만주를 각각 추가 취득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여신전문금융업 자회사 한국투자캐피탈의 주식 88만주를 4천400억원에, 상호저축은행 자회사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주식 84만주를 4천200억원에 각각 추가 취득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한국투자캐피탈과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30일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2개사 주식 취득의 목적을 "자회사 유상증자 참여"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영한금속의 주식 1만주를 취득했다. 소니드는 24일 폐배터리를 이용한 순연괴 및 합금연괴 생산 업체 영한금속의 주식 1만주를 2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소니드의 영한금속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3일이다. 소니드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 다각화 및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NH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총 2458억원을 배당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700원, 우선주 750원이고 시가배당률은 각 7.2%, 7.9%다. 주주들은 지난해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배당금은 이날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홍은주·박민표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문연우 비상임이사와 서정원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임기는 각 1년, 2년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