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축구연맹 등과 공동 제작한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영상이 한국광고주협회가 선정한 제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디지털 부분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1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영상은 K리그 팬들이 직접 이동 약자를 위한 안내지도 제작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영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1993년에 제정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심사하는 광고제다.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광고 작품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콜렉티브 임팩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모집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우수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과 해당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대기업·중견기업의 사업 연계와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엔 신한금융과 함께 대교, 대상홀딩스, 동국시스템즈, 휴젤 등 5개사가 스타트업과 협업한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모집하는 콜렉티브 임팩트는 공공·민간과 협업해 제주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관련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기업설명회(IR) 기회 등이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신한 스퀘어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전국금융산업노종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산은 노조)가 10일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위법‧졸속 산업은행 이전 추진 윤석열 정부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결의대회에는 산은 직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은 노조에 따르면 이날 결의대회는 위법‧졸속으로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이전대상기관 지정을 강행하는 금융위원회와 강석훈 산은 회장 규탄, 산은 전 직원의 부산 이전 반대 입장 표명 등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현준 산은 노조 위원장은 “장제원 의원 등 부산 지역 윤핵관들이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산업은행을 전리품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고물가‧고금리로 모든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 누가 어떠한 연유로 산은을 이전해 국가 경제를 파탄내려고 하는가”라며 정부 측 산은 이전 정책에 강력 반발했다. 아울러 이날 산은 노조는 산은 부산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담은 공개 질의서를 용상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후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선정했다. 손 전 회장은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농협중앙회 미래경영연구소장,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 NH농협은행장 등을 거쳐 NH농협금융 회장을 역임한 손 전 회장은 금융업계에서 금융‧경영‧경제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이외 안강현, 유종근, 서태종 등 사외이사 3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4명의 후보들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의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10일 당해 사업연도에 대한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난 2월 가계대출이 2조7000억원 감소하며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은 9년 1개월 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2조7000억원 줄어든 105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월 기준 역대 최대폭 감소다. 주택담보대출이 지난 2014년 1월(3000억원 감소)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데다 기타대출이 감소세를 지속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때 기타대출이란 주택을 제외한 담보로 돈을 빌리는 일반신용대출이나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 등을 말한다. 먼저 주담대는 한 달 만에 3000억원 감소한 79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 1월 이후 첫 감소세로, 주택매매와 집단대출 자금수요는 늘었으나 전세대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전세자금대출 감소폭은 지난해 12월 400억원에서 1월 1조8000억원, 2월 2조5000억원으로 점차 늘었다. 그 결과 지난달 전세자금대출은 한은이 통계를 집계한 2016년 1월 이후 최대폭 감소로 확인됐다. 기타대출을 2조4000억원 줄어든 250조8000억원으로 전월 4조6000억원이던 것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전날 전달식을 통해 준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최근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성금을 모금해 고객 기부금 3억원과 KB금융그룹의 매칭 기부금 3억원 등 총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상당 기간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강화 등을 내달 기준금리 결정에 반영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9일 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브리핑을 통해 “미 연준 금리에 기계적으로 움직이지는 않겠지만 연준의 금리정책 향방이 환율과 자본유출, 물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미 연준 금리 결정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빅스텝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이후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가 커졌다.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을 비롯해 금융 및 외환시장이 여기에 영향을 받고 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남은 기간 동안 발표되는 3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경기 지표, 물가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기준금리 인상이 환율 상승 압력을 일정 부분 낮추는 데 기여했다”면서도 “우리 경제 대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IBK기업은행이 한국관광공사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지원 및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워케이션 사업 운영, 중소기업-구직자 일자리 매칭지원, 우수 채용기업 발굴 및 지원 등에 있어 두 기관 간 협업을 약속한다는 것이 골자다. 기업은행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스타트업과 30인 이하 중소기업 임직원등을 대상으로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기업부담금 10만원을 1000명에게 지원한다.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근무제도인 '워케이션' 사업도 추진하는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아이원잡(i-ONE JOB)'과 한국관광공사 채용포털 '관광인'을 연계해 구인정보를 공유하고 일자리 박람회 개최시 면접지원금을 지원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은 9일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인 (주)고고팩토리와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고고팩토리와의 제휴를 통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는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손님에게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정 통신사가 아닌 요금제 비교 플랫폼과 제휴함으로써 개인별 스마트폰 이용패턴에 따른 맞춤형 요금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매채널이 부족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상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알뜰폰 요금제는 ▲통신사 할인 ▲휴대폰요금 자동납부 할인(자동납부 실적이 있을시 월 2천원 할인) ▲하나카드 결제출금 할인(결제대금 인출실적이 있을시 월 1천원 할인)▲하나은행 첫 거래 추가 할인(월 2천원 할인) 등 첫 개통일로부터 12개월 동안 매월 최대 5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해당 요금제를 가입한 손님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 증정과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추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앱과 '고고비' 앱에서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