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상장 첫날을 맞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따상’을 기록했다.
따상은 시초가가 공모가 2배 기록 후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말한다.
18일 오전 9시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치솟은 16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공모가인 6만5000원의 200%인 13만원부터 장을 시작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집중되면서 곧바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모주 투자자의 경우 주당 10만4000원의 차익을, 즉 2.6배의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 셈이다.
시가총액도 공모가 기준 4조9725억원에서 12조9285억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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