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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단지내 영화관 조성 위해 메가박스와 맞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메가박스와 함께 '힐스테이트',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와 문화 분야 주거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메가박스 부티크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메가박스는 조성된 상영관에 개봉영화,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영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고객의 다양한 가치소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아트 서비스, 인문학 온라인 강연 서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문학 분야의 주거 서비스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메가박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트렌드 분석 및 소비자 조사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한 차원 더 높은 새로운 주거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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