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터리커, 전 세계 판매 1위 보르도 와인 '무똥 까데' 6종 출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Interliquor)가 프랑스 보르도 대표 와인 ‘무똥 까데 (Mouton Cadet)’ 6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무똥 까데 6종은 무똥 까데 루즈, 블랑, 뀌베 헤리티지, 리저브 마고, 리저브 쏘테른, 리저브 쌩떼밀리옹으로 전국 주류 매장 및 인터리커 자사몰 리커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무똥 까데는,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샤또 무똥 로칠드를 만드는 전설적인 와인 명가 바론 필립 드 로칠드(Baron Philippe de Rothschild)가 1930년에 첫 출시하여 현재 10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연간 천 만병 이상  판매되는 보르도 대표 브랜드이다.

 

국제 주류연구기관인 IWSR의 2018리포트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보르도 와인으로 조사되어, 세계 판매 1위 보르도 와인이라는 타이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와인이다.

 

1993년 한국에 처음 출시된 무똥 까데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랑스 와인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인터리커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터리커는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리저브급 와인을 포함하여 총 6종을 출시했으며 이 중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린 대표 와인 ‘무똥 까데 루즈’는 현재 전국 이마트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바론 필립 드 로칠드社는1922년 설립 이래 로칠드 가문이 소유하고 있으며, 보르도 지역 내에서도 최고의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뽀이약(Pauillac)에 위치하고 있다. 와인 생산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과 세계 최고의 와인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지켜오고 있는 와인 명가이다.

 

무똥 까데는 보르도 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는 바론 필립의 선구자적 정신에서 90년 전 출시되었고, 현재 보르도 브랜드 와인의 표준이 되어 전 세계 100개국에서 매년 천만 병 이상이 팔리고 있는 레전드 제품이다.

 

 

◈ 바론 필립 드 로칠드 (Baron Philippe de Rothschild)

바론 필립 드 로칠드社는1922년 설립 이래로 로칠드 가문이 소유하고 있으며, 포이약(Pauillac) 지역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와인 생산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와인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지켜오고 있다.

 

이러한 신념은 회사가 소유한 그랑 크뤼 와인인 샤토 무통 로칠드 및 샤토 끌렉 밀론, 샤토 다르마이약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보르도 와인인 무똥 까데에 이르기까지 모두 적용되고 있다.

 

◈무똥 까데 (Mouton Cadet)

로칠드 가문의 막내아들(프랑스어로 카데, Cadet) 이자 당시 샤토 무통 로칠드의 소유주였던 바론 필립 드 로칠드는 보르도 와인의 우수성을 보다 많은 와인 애호가에게 알리려는 목적으로 1930년에 무똥 까데 와인을 설립했다.

 

오늘날 무똥 까데는 10개의 보르도 지역(appellations)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와인으로 각 지역의 특색은 바론 필립 드 로칠드 社의 와인 메이커들의 예술적인 블렌딩 기법을 통해 구현된다. 약 250여명의 전문 와인 농가가 재배하는 1500 헥타르 포도밭 중에서도 최고의 떼루아를 가진 구역만을 엄선해 무똥 까데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

 

무똥 까데는 앞으로도 보르도 떼루아의 특성을 보존하고 사람에 대한 존중을 통해 포도 송이로부터 와인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최상을 품질을 지켜 나갈 것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