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0℃
  • 구름많음강릉 20.7℃
  • 구름많음서울 21.2℃
  • 맑음대전 22.8℃
  • 맑음대구 20.9℃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23.1℃
  • 맑음부산 18.6℃
  • 맑음고창 22.4℃
  • 맑음제주 20.4℃
  • 구름많음강화 18.4℃
  • 맑음보은 21.4℃
  • 맑음금산 22.3℃
  • 맑음강진군 20.2℃
  • 맑음경주시 20.6℃
  • 맑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한화건설, 친환경 사업이 미래 성장동력 ‘그린 디벨로퍼’로 도약

풍력·수처리 분양 등 환경사업에 역량 강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그린 디벨로퍼’로 도약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풍력발전사업과 수처리 분야 등 환경사업에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왔던 풍력발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 말 대표이사 직속의 풍력사업실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했다.

 

풍력발전사업은 입지선정, 풍황조사부터 시작해 실제 착공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다.

 

한화건설은 작년 76MW급 영양 풍력 발전단지(3.45MW급 22기)와 25MW급 제주 수망 풍력 발전단지(3.6MW급 7기)를 준공했다. 90MW급 양양 수리 풍력 발전단지를 비롯해 영천, 영월 등에 총 100MW 규모의 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해상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총 사업비 2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400MW급)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다수 신규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해 풍황 조사에 착수했다.

 

한화건설은 축적된 풍력사업 EPC(설계·조달·시공 일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점차적으로 개발과 운영, 투자까지 주관하는 풍력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직 국내에서 추진 사례가 드물고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리딩 컴퍼니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한화건설측은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건설은 2030년까지 육상 및 해상에서 총 2GW(2000MW) 규모 이상의 풍력사업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신도시 사업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디벨로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디벨로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최정욱 칼럼] 북한 세금, 사회주의와 시장 사이에서 길 찾기
(조세금융신문=최정욱 공인회계사) 청진에 사는 김OO 씨는 국영기업소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전력이 부족하고 자재조달이 원활하지 않아서 공장은 가동되지 않는 날이 더 많다. 생활비 명목으로 받는 급여로는 도저히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가 없다. 결국 시장에서 스스로 살 길을 찾을 수밖에 없다. 김씨의 아내는 처음에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집안 물건을 시장에 내다 팔았다. 콩나물도 기르고 두부를 만들어 팔기도 했다. 가정주부와 노인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부업반에 소속되어 버려지는 폐기물이나 부자재를 구해서 무엇이든 만들어 팔았다. 시장 활동이 익숙해지면서 어렸을 때 모친에게 배웠던 봉제기술로 집에서 옷을 만들어 시장 한 귀퉁이에서 팔았다.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옷이나 다른 상점에 있는 의류를 참고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해보고, 옷감과 실, 단추 등을 사서 밤을 새워 가며 옷을 만들었다. 장사가 조금 되면서 가내수공업 형태로 사업을 키웠다. 최근에는 어렵사리 청진 수남시장에 매대를 하나 마련했고 국영기업소 명의로 생산설비도 갖췄다. 장사가 더욱 커지면서 미싱사와 다리미공을 연결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씨는 아내를 도와 시장에서 돈을 벌 궁리를 하고 있다.
[인터뷰]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수출입기업이 도약하는 환경 만들 것”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행객들은 줄고 공항은 한적해졌지만, 오히려 인천본부세관은 해외직구 검사, 백신 통관, 마약 및 밀수반입 차단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그 현장의 일선엔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이 있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세무대학을 졸업해 관세청 하위직부터 고위직까지 입지전적인 경력을 갖췄다. 그의 업무의 핵심 포인트는 ‘열정과 디테일’이다. 모든 일에 온 힘을 다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세밀히 살펴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 국경관리연수원에서 근무했을 때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세관가에 작곡가를 섭외하고, 현재의 음원을 제작했다. 매일 아침 세관가를 들으며 ‘튼튼한 경제, 안전한 사회를 위한 관세국경관리’라는 관세청의 미션을 되새기고, 국민에 대한 봉사를 다짐한다. 세관장의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는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을 조세금융신문이 만나봤다. Q. 누구나 여행가기 전에 설레고 괜스레 떨린 적 있을거예요. 그만큼 인천본부세관은 국민들한테 가장 친근한 세관인데요. 세관장님만의 세관운영 방식이 있으신가요? A. “본립도생(本立道生), 즉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가 가장 중요한 철학입니다. 해외에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