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10.2℃
  • 연무서울 7.3℃
  • 맑음대전 10.9℃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3.8℃
  • 연무광주 11.5℃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2.0℃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주)한화 건설부문, 세종~안성간 고속도로 2공구 공사 안전 최우선 시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진행하고 있는 세종~안성간 고속도로 2공구 공사가 순항 중이다.

 

세종~안성간 고속도로는 '제2경부고속도로'로 더 잘 알려진 세종~구리간 고속도로 총 연장 128km 중 세종~안성간 구간 총 55.9km를 왕복 6차선 고속도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기능 보완으로 혼잡 구간을 해소하고 물류비 절감을 이룰 것”이라며 “서울과 세종시를 다이렉트로 연결해 세종시를 포함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이 맡고 있는 세종~안성간 고속도로 2공구는 총 연장 5.96km, 총 공사비 2597억원 규모로 세종나들목에서 연기휴게소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장대교 4개를 포함한 8개의 교량, 장군2터널 등이 포함돼 있으며 한화 건설부문이 70%의 지분을 갖고 주관사로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품질을 확보함과 동시에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현장을 운영 중이다. 2공구는 교량 및 터널 구조물 등을 다수 포함하는 등 시공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긴장의 끊을 놓을 수 없다.

 

우선 위험성평가의 전 과정에 근로자를 참여시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매일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을 통해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있다. 사고발생 및 위험상황이 예측될 경우 협력사는 물론 현장 근로자 누구나 작업 중지를 요청하는 ‘작업 중지권’을 적극 장려하는 등 탑다운 방식이 아닌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본사와 함께 실시하는 고위험 연계점검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전국 건설현장에 설치된 CCTV와 본사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동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위험상황 감지 및 예방역량을 강화해 왔다.

 

본사의 통합관제조직은 128개의 화면을 통해 전국 현장에 어드바이징을 수행하며 고정형 CCTV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동형 CCTV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밀착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세종~안성간 고속도로 2공구 현장을 책임지는 서형석 한화 현장소장은 “모든 현장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국가의 대동맥을 새롭게 뚫어내는 대규모 역사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항상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