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3월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바로 앞에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미아'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서울 강북구 솔샘로 265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73가구를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39㎡ 23가구 ▲53㎡ 107가구 ▲59㎡ 68가구 ▲74㎡ 50가구 ▲80㎡ 104가구 ▲84㎡ 7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 들어선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하여 광화문, 종로 등 도심까지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도보 15분)과 미아사거리역(도보 18분)을 이용하면 동대문, 서울역, 사당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솔샘로, 삼양로 등 인근 도로에 다수의 시내 버스가 정차하며, 차량으로 통해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미아역 근처에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하며, 솔샘시장, 대지시장 등 전통시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한일병원 등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아파트에서 약 300m 거리에 수영장 등을 갖춘 강북구종합체육센터와 공연·전시 등을 갖추는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좋다. 도보거리에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의 학교가 위치하며,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의 명문학군과도 가깝다.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약 66만㎡)을 비롯해 오패산, 북한산 등의 녹지공간과 인접해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이 계획되어 있는 미아동 일대는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에 이어 강북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서 기대가 높다"며 "교통, 생활, 브랜드 3박자를 갖춘 '한화 포레나 미아'는 올 봄철 분양시장에서 블루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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