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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인천학익' 본격 분양

7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 시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천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오는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분양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와 9일 2순위 청약, 16일 당첨자 발표, 28~30일 사흘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은 정액제로 부담을 낮췄다 게 한화 건설부문측 설명이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 단지는 향후 약 5000가구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미니신도시급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는는 게 한화 건설부문 설명이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학익지구 원도심에 자리해 교통·교육·생활을 모두 잡았다.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 광역 이동이 가능하고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 이내에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와 인하대학교가 1.2㎞ 내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형마트와 대학병원이 인근에 있고 인천지법과 인천지검 등 법조타운도 가깝다.

 

아울러 이 단지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넓은 동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지상주차를 최소화한 공원형 단지로 설계됐다.

 

특히 세대별 특화설계도는 전 타입 판상형 4Bay(베이) 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49타입의 경우 소형이지만 3Bay 구조를 적용해 면적을 극대화했고, 74타입에는 기본 공각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인천학익은 원도심의 완성된 인프라에 주변 도시정비사업으로 이미 주거 환경을 인정받고 있다"며 "포레나만의 혁신설계와 실용성 높은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우수한 청약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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