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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자심리지수 105.2기록...3개월 연속 낙관세

금리수준전망 27개월만에 '최고'…주택가격전망치 4개월만에 반등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소비자심리가 3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넘어서며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도는 등 지속적인 수출 호조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고용지표 개선 등으로 경기회복 기대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2로 4월보다 3포인트(p) 높아졌다. 1월(+4.2p), 2월(+2.0p), 3월(+3.1p), 4월(+1.7%p)에 이어 다섯 달째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은은 예상보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높게 나온데다 수출 호조 지속, 코로나19 백신 접종, 고용지표 개선 등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로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4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현재경기판단(85·+8p) ▲향후경기전망(99·+5p) ▲소비지출전망(108·+2p) ▲현재생활형편(93·+1p) ▲생활형편전망(97·+1p) ▲가계수입전망(98·+1p) 지수가 모두 올랐다.

 

CCSI 항목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취업기회전망지수(92), 금리수준전망지수(118)도 6포인트씩 뛰었다. 특히 금리수준전망지수는 2019년 2월(120) 이후 2년 3개월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 2∼4월 3개월 연속 떨어진 주택가격전망지수(124) 역시 2포인트 올라 4개월 만에 반등했다. 물가수준전망지수(146)도 1포인트 올랐다. 그만큼 주택가격이나 금리, 물가가 앞으로 오를 것으로 보는 응답자의 비율이 4월보다 더 높아졌다는 뜻이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상승률을 뜻하는 '물가인식'과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값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2.2%로, 한 달 사이 나란히 0.1%포인트씩 상승했다.

 

2.2%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019년 5월(2.2%) 이후 2년 내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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