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LG헬로비전 거래량이 급증했다.
30일 오후 3시 10분 기준 LG헬로비전은 260원(2.93%) 오른 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콘텐츠 투자를 연간 4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역채널 콘텐츠를 혁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 더라이프 채널 등 LG그룹 계열사와의 공동 제작으로 콘텐츠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렛미인' 등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CJ ENM 출신 박현우 책임프로듀서(CP)가 콘텐츠 제작을 총괄한다.
박 CP는 "신규 예능 라인업은 지역형 오리지널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MZ세대(밀레니엄+Z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소재로 로컬의 가치를 재해석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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