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뉴프렉스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뉴프렉스는 555원(23.97%) 오른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프렉스가 턴어라운드와 메타버스 산업 수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뉴프렉스에 대해 "경쟁강도 약화 및 구조조정 효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업계 관계자는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삼성전기가 카메라 모듈용 FPCB를 재차 외주화로 선회하고 대덕전자도 물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라고 전했다.
가상현실(이하 VR) 기기 전문업체 오큘러스에 PCB(인쇄회로기판)를 납품하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 산업 성장에따른 수혜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뉴프렉스는 지난 2000년 설립된 FPCB 제조업체다. 카메라 모듈 및 무선충전용 FPCB가 주력 분야다.
뉴프렉스는 중국 최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를 통해 오큘러스에 PCB를 납품 중이다. 특히 오큘러스 VR 기기는 올해 1분기 판매량 229만대, 시장점유율 75%로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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