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9 (일)

  • 흐림동두천 21.2℃
  • 흐림강릉 21.7℃
  • 구름많음서울 23.2℃
  • 맑음대전 23.6℃
  • 맑음대구 21.8℃
  • 구름조금울산 22.5℃
  • 맑음광주 22.7℃
  • 구름조금부산 23.9℃
  • 맑음고창 22.7℃
  • 구름조금제주 26.0℃
  • 흐림강화 22.1℃
  • 맑음보은 20.0℃
  • 구름조금금산 19.2℃
  • 맑음강진군 21.7℃
  • 구름조금경주시 22.1℃
  • 맑음거제 22.7℃
기상청 제공

‘킨더슐레’ ㈜프렌비, 블록체인 기술로 영유아 교육 혁신 주도

김은경 대표 “블록체인 기반 새로운 영유아 교육 통합 시스템 선보이겠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아이들의 교육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아마도 ㈜프렌비(이하 프렌비)의 이번 도전을 통해 어렴풋하게나마 그 모습을 짐작할 수 있을 듯하다.

 

프렌비는 1999년에 국내 최초 유럽식 명문 교육 환경을 도입해 아동 중심의 맞춤식 놀이교육을 정착시킨 영유아 교육 전문 기업이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는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적·물적 환경을 연구하고 보급하며, 교육적이면서도 안전한 교구·교재 개발 등 유아교육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킨더슐레, 프렌비 뮤직, 쿠쿠짐 플러스 등의 자체 개발한 영유아용 놀이 및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인 약 3만 건을 보유하고 있다.

 

◆영유아 교육 시장의 문제점 탈피

현재 프렌비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온·오프라인 유아 교육 시스템에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프렌비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요 콘텐츠들의 불법 복제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영유아 교육 콘텐츠를 생산 및 제공하기 위함이다.

 

업계 관계자는 “영유아 교육 시장 규모는 영어 학원과 놀이학원, 수학, 과학, 코딩, 도서토론 등 다양한 종류만큼 한해 3조원이 넘는 규모가 큰 시장이다. 금융, 게임, 스포츠, 의료 등 여러 사업군에서 너도나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어필하고 있지만, 영유아 교육시장은 기존의 방식을 답습할 뿐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라고 지적했다.

 

프렌비는 이러한 영유아 교육시장의 다양한 문제들을 탈피하고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발사 및 관련 기업들과의 미팅을 추진, 가장 적합한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성공적인 블록체인·가상자산 시장 진입을 이루어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최상의 기업을 찾아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단계이다.

 

◆프렌비, 써클위브를 만나다

프렌비의 도전은 처음부터 수월하지 않았다. 영유아 교육업계에 진입한 1993년부터 지난 30여년간 영유아 교육 관련 시장 안에서 한 우울만 팠기에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이고,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조차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다양한 사업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 해왔으며, 그 외에도 필요한 모든 영역을 아울러 컨설팅 해줄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필요했다.

 

2020년부터 여러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 계속 접촉해왔으나 ‘사례가 없다.’, ‘힘들 것 같다.’ 등 획일화된 답변들을 내놓는다거나 혹은 미래의 가치보다는 당장 눈앞의 이익을 추구하는 컨설팅 기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게 블록체인 기술의 접목을 포기할 때쯤 써클위브를 만나게 되면서 프렌비의 도전이 다시 시작될 수 있었다.

 

써클위브는 대한민국의 대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바이낸스·후오비·클레이튼 등 블록체인·가상자산 시장의 대표 생태계와 동일선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추진해나가고 있는 에코체인 협의체 이다. 실체가 있는 사업을 갖춘 리버스 재단과 홀더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플랫폼 상에서 서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렌비는 써클위브 로부터 단순 코인 컨설팅을 넘어 금융·경영·회계·블록체인기술지원·홍보·투자 등 종합 금융 컨설팅을 받으면서 블록체인 접목뿐만 아니라 사업영역의 확장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받게 되었고, 영유아 업계 내에서 블록체인 영역에 진입·진출한 최초의 기업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될 예정이다.

 

◆프렌비 그리고 블록체인

블록체인 기술과 함께 새롭게 선보일 프렌비의 모습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체제작 컨텐츠에 대한 불법복제 및 사용을 원천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프렌비 뮤직, 쿠쿠짐 플러스 등에서 활용중인 3만 여개 가량의 자체 개발한 영유아용 놀이 및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불법 복제 없이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프렌비 산하 교육기관들에 대한 통합 관리도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녀가 관심을 보이는 콘텐츠를 보다 심도 있게 활용하길 바라는 학부모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전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블록체인 기술 접목은 프렌비의 콘텐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현재 국내 200여개의 어린이집(킨더슐레)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계열사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는 물론 CJ, 동원, 풀무원 등과 식자재 유통 협업하고 있는 어린이(교육기관)급식관리지원 업체 'A&M푸드'에 적용해 계열사 간 시너지도 기대해 볼만한 요소이다.

 

프렌비 대표는 "써클위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의 서비스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프렌비가 지난 30여 년간 영유아 교육 시장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써클위브의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시장의 노하우를 더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환경을 조성 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프렌비 콘텐츠의 저작권 수익을 고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시론] 주택 등 경제정책수단에서 세금의존도 낮춰야
(조세금융신문=홍기용 인천대 교수, 전 한국세무학회장) 최근에 주택폭등, 재난사태 등으로 국민들의 어려움이 가득하다. 주택과 재난은 국민복지에서 매우 중요하다. 어떤 정권에서도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 최근 주택과 재난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수단으로 세금을 너무 과도하게 활용하고 있다. 실효성도 뚜렷하지 않다. 주택의 경우 취득세의 최고세율은 13.4%(지방교육세와 농어촌특별세 포함), 양도소득세율 최고세율 82.5%(지방소득세 포함),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 7.2%(농어촌특별세 포함)로 크게 인상했다. 해당 주택의 경우 주택보유를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또한 재난지원금도 전국민에게 대규모(2차에만 34조원)로 지급하며, 전국 및 혹은 88% 국민에게 지급한다. 재난지원금인데도 재난 정도를 감안하지 않고 세금을 지출한다. 국가는 세금을 걷을 때는 물론이고 지출할 때도 원칙이 있어야 한다. 또한 세금을 경제정책의 핵심수단으로 삼는 경우 실효성이 제한적이다. 대부분 현대국가가 사유재산에 기초하는 시장경제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민간중심의 경제이기 때문이다. 국가가 아무리 세금으로 시장경경제제체에 도전하려고 해도 정책효과가 매우 제한적일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터뷰] "국가재정 560조원, 왜 체감 못 하나"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우리 국가예산이 10년 만에 거의 두 배 증가했다. 2011년 300조원이었던 국가예산이 올해는558조원이 됐다. 1인당 GDP도 3만불 시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경제성장의 혜택을 느낀다는 사람들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나랏돈을 걷고 쓰는 방식에 문제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 어떠한 시장경제체제로도 시장실패는 발생하며 그 결과물로 양극화가 나온다. 시장실패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부재정이다. 국가 재정혁신을 추구하는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통해 우리 재정의 문제점과 나아갈 길을 들어봤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부탁드린다. 조세 재정분야에는 국가의 역할을 최고화해야 한다는 사람들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서로 양립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매우 정치적 의제로 다뤄진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정치적 의제로서 정책을 다루지 않는다. 대신 실질적인 정부 재정혁신을 위한 세부적인 정책을 연구하는 시민단체다. 한국 정부재정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어떤 예산에다가 세금을 쓴다는 이야기는 시장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다. 처음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이 생겼다. 그런데 그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