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리버스 전문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가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G-coin 프로젝트(Global-Coin Project)’를 본격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플랫타익스체인지에 따르면 ‘G-coin 프로젝트’는 해외 유망한 프로젝트 코인을 선정해 국내에 소개하고, 지속적인 상장을 통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전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해외 코인들을 한층 더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빠르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향후 여러 해외 유망 코인들을 예비 후보로 두고 회원들의 투표로 상장코인을 선정하는 등 홀더 친화적인 방향성도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G-coin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글로벌 코인인 코발란트(Covalent Quary Token, CQT) 토큰이 선정돼 이날 오후 5시부터 상장이 진행된다.
코발란트(CQT)는 코드 없이 여러 블록체인에서 세분화되고 상세한 블록체인 트랜잭션 데이터를 빠르고 일관된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블록체인 프로젝트며 지난 3월 해시드(Hashed) 벤처스 주도 아래 가상자산 시장 세계 최상위권 기업들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에서 2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이다.
이들이 공동 투자하는 프로젝트는 손에 꼽을 정도인 만큼 코발란트(CQT)는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는 코인이다. 추후 투자사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대형 거래소 추가 상장 또한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거래소 관계자는 “G-coin 프로젝트를 통해 시작된 플랫타익스체인지의 글로벌 코인 상장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낯설고 어려운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지 않고도 해외의 유망 프로젝트를 더 쉽고 편리하게 접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랫타익스체인지는 현재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유망한 글로벌 코인을 상장시키는 국내 거래소의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 확장 및 신사업 서비스 개발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금융권에 준하는 보안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새로운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발급받을 가능성이 높은 거래소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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