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리버스 전문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가 날로 확대되는 가상자산시장 규모에 발맞추기 위해 분야 별 전문가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상자산시장은 실명인증계좌 연장으로 인해 특금법 시행 이후 원화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4개 거래소들이 국내 가상자산시장의 거래량 대부분을 차지하며 형평성 논란이 업계 내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국회에서도 특금법 시행 이전부터 관련 개정안을 발의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으나 아직 추가 실명인증계좌 발급 거래소는 나오지 않고 있다.
특금법이 시행 된지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상자산 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리버스 전문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지난 10월 증권가 출신의 임원을 영입한데에 이어 전략부문대표(CSO)로 김덕중 한양대 겸임교수를 영입했다. 점점 커져가는 가상자산시장 규모에 발맞춰 향후 거래소의 발전가능성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국회와 정부 부처에서의 다양한 공직 경험은 물론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 상임감사, 그리트벤처스 대표 등을 거친 김덕중 전략부문대표는 정부의 중요 정책결정과정은 물론, 대학과 시장현장을 두루 아우르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온 정책통으로 꼽힌다.
그는 한류콘텐츠 분야 전문가로서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에서 콘텐츠기획론, 엔터테인먼트산업론 등을 수년째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벤처투자 상임감사, 한국포스증권 이사, GB보스톤창업투자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자본시장과 중소벤처 창업생태계를 두루 경험한 바 있다.
이번에 플랫타익스체인지에 새롭게 합류하여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거래소의 새로운 방향성 모색에 있어 유능한 해법을 찾고 조직 역량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 내에서 블록체인 생태계와 NFT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략부문에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 영입은 실명계좌 인증과 NFT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과제를 고민하고 도전하고 있는 플랫타익스체인지의 미래와 과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원화마켓이 잠시 중단된 상태임에도 안정적인 운영과 중장기 전략수립을 바탕으로 건전한 시장조성 기반을 탄탄히 쌓아 나겠다는 취지이다.
이와 관련하여 플랫타익스체인지 관계자는 “비록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시장상황과 여론 등 고초를 겪고 있지만 누구나 겪는, 그러나 언젠가는 지나갈 과도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클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기로 하였고, 정책 기획 분야와 경영 현장에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 김덕중 CSO와 함께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덕중 전략부문대표(CSO)는 “새로운 금융 혁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 방향성과 해법이 담긴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거래소의 정책과 미래에 대해 함께 계속해서 고민하고 점검하고 보완하여, 고객 모두가 플랫타익스체인지의 책임감과 진심 그리고 정직함을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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